지혜와 용기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류경기의 <우문현답>출간
[서울타임뉴스=김수종]지난 24일(토) 서울 중랑구에서 열린 류경기 전 서울부시장의 우문현답-서울을 바꾼 지혜와 용기 출판기념회에는 3,0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참가했다. 당일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박홍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류경기 전 서울부시장의 자전적 에세이집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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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3월 3일(토)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서 열려
[서울타임뉴스=김수종]클래식 음악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컨텐츠 기업 위(WE)클래식이 기획한 첫 번째 콘서트가 오는 3월 3일(토) 오후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WE클래식 콘서트’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부제로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 소프라노 손지혜, 뮤지컬 배우 양준모, 가수 배다해, 지휘자 이태정이 이끄…
[김수종 칼럼]정당70%·인물20%·공약10%, 최교일 의원 살길은 공천에 달렸다.
김수종 칼럼니스트[영주타임뉴스=김수종 칼럼]2년 전인 지난 20대 총선 이야기다. 당시 영주·예천·문경지역구는 최교일·장윤석·이한성·홍성칠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 경쟁으로 치열했다. 1차 경선에서 홍성칠·장윤석 탈락. 장 후보는 영주에서 3선 의원을 지냈다. 그의 탈락을 보면서 그 어떤 꽃도 권력도 무한하지 않음을 배웠다. 꽃도 한철이지만, 권력도…
[김수종 칼럼]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조성, 김칫국물은 천천히 마셔도 된다.
김수종 칼럼니스트[영주타임뉴스=김수종칼럼]영주시민들에게 ‘베어링업체 투자유치’라는 단어가 익숙해지기 시작한 것은 일진그룹이 영주공장 설립의사를 밝힌 지난 2011년 연말이다. 이후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유치와 최근에는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조성’ 등이 지속적으로 지역 언론에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이 사업을 보고 있자면 자…
[김수종 칼럼] 앞으로 영주·봉화는 청백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살길이다.
김수종 칼럼니스트][영주타임뉴스=김수종칼럼]1990년대가 되면서 영주시는 ‘선비의 고장’이라고 하는 특화된 브랜드로 세상에 다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선비의 고장이라는 브랜드는 구체적 형상으로 그려지거나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선비라는 말의 실체를 두고 설왕설래하는 일도 생겨나고 있다. 여기에 선비라고 하는 브랜드를 사용하…
[김수종 칼럼]봉화군은 베트남타운을 만들고, 농민들에게 월급도 준다는데?
김수종 칼럼니스트[영주타임뉴스=김수종 칼럼]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지역의 다양한 사업 가운데 놀라움 것들 자주 발견하게 된다. 물론 잘 준비되고 시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선거철이 다가와 막 던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든다. 그래도 나름 의미가 있는 사업들이 몇 가지 있어서 살펴본다. 주로 지역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서는 쓰이…
과거 무자비한 재개발과 별로 다를 것이 없는 도시재생사업, ‘표백의 도시’가 증명한다.
과거 무자비한 재개발과 별로 다를 것이 없는 도시재생사업, ‘표백의 도시’가 증명한다. 작년 9월 ‘젠트리피케이션 예방·대응 매뉴얼’을 개발해 화제가 되었던 ‘콘스트루먼트(construment)’이 전시·강연·출판을 하나로 엮은 ‘표백의 도시’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보통의 시민들은 도시재생 사업을 기존 재개발·뉴타운 사업 등과는…
[김수종 칼럼] 지방소멸의 시대, 매력 있는 동네엔 사람들이 제 발로 찾아온다.
김수종 칼럼니스트[영주타임뉴스=김수종 칼럼] 보통의 개발논자들은 주로 구도심을 전부 부시고 갈아엎은 다음, 전체를 다시 짓는 방식의 재개발을 원한다. 깨끗하고 보기에 좋고, 저비용으로 개발하기에도 편리하다는 논리다. 하지만 예전 추억과 역사는 모두 쓰레기더미가 되어 사라지고 만다. 이런 개발 논리와 콘크리트를 통한 건설문화는 아직도 한…
[김수종 칼럼]아동 및 어르신에 편해야 살기 좋은 농촌 중소도시
김수종 칼럼리스트[영주타임뉴스=김수종 칼럼] 미래세대인 아동,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복지대책과 의무급식 및 장학금지원 등은 상당히 중요한 정책이다. 또한 1960~80년대 한국경제성장의 주역인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복지정책이 잘되어야 특히 지방 중소도시는 나름 안정적이고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다. 먼저 시골에 사시는…
삼성 비자금 사건과 성추행 사건으로 본 검찰의 민낯 <아내의 시간> 출간
[경북타임뉴스=김수종] 사람들은 가끔 검사의 아내인 나에게 물어본다.미국 개척시대의 아프리카 노예도 아닌데 “얼마면 검사 사위를 볼 수 있냐”고 말이다. 세상에는 아직도 노예 혼이 거짓말처럼 존재한다. 보통 미혼의 사시 합격생이 선을 볼 때 제일 먼저 보는 것은 장인의 직업과 능력이다. 그래도 가끔은 이상한 종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법조계…
강릉시립합창단의 ‘칸타타 한강’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1월25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려
[강릉타임뉴스=김수종]‘칸타타 한강’은 과거 고난의 역사를 평화로 승화시켜 한강이 흘러온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세계에 알리는 작품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임준희 교수가 작곡하고, 음악평론가 탁계석이 대본을 쓴 대작 창작 칸타타다. 지난 2011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된 바 있는 본 공연은 2016년 세종문화회관이 처음 추진하는 시…
[김수종 칼럼]지역 이름 이외에 농·특산물 브랜드를 만드는 것 자체가 예산낭비
김수종[영주타임뉴스=김수종] 늘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지자체마다 넘쳐나는 수십 개의 농·특산물 브랜드다. 사과는 작목반 별로 혹은 면단위 별로 이름이 다르고, 쌀은 농협별로, 정미소 별로 이름이 다르다. 영주풍기인삼은 가공자 별로 브랜드가 다르다. 영주풍기인견도 사업자 별로 브랜드가 다른 것이 사실이다. 이런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
나이 60세 새로운 도전, 김효선 노르웨이를 걷다.
[충북타임뉴스=김수종]자국 인구는 520만 명, 또 그 만큼 인구는 미국 등으로 이민을 간 나라. 지난 2016년부터 여성도 군 입대를 하여 19개월 복무하지만, 학업, 건강, 종교상의 이유로 자유롭게 군대를 거절할 수 있는 나라. 1742년에 창설된 유명한 스키부대가 있고, 1만 명 군대에 지원자는 늘 6만 명 정도 밀려있는 나라. …
[김수종 칼럼]민생보다는 언론홍보와 기념촬영에 바쁜 정치인들
김수종 작가[영주타임뉴스=김수종작가] 요즘은 상황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한때 정부기관에서 보도 자료를 많이 내는 곳 중에 하나가 산림청이었다. 다음이 농촌진흥청이었다. 점점 임업·농업수요가 줄고 있는 가운데, 일이 별로 없는(?)청이라 보도 자료를 통하여 언론홍보에 주력함으로써 존재감 과시와 새 사업을 선점했던 것이다. 오래된 고목이…
자신을 지극히 낮추고, 존귀함, 겸손, 공손, 어짊, 후덕으로 살았던 정명공주
[전남타임뉴스=김수종] “내가 원하건대 너희가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었을 때 마치 부모의 이름을 들었을 때처럼 귀로만 듣고 입으로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입에 올리고 정치와 법령을 망령되이 시비하는 것을 나는 가장 싫어한다. 내 자손들이 차라리 죽을지언정 경박하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말이 들리지 않기를 …
서울 청담동 갤러리위 김일권 작가 초대전, 1월2일(화)~2월28일(수)열려
[서울타임뉴스=김수종] 머릿속 기억으로 만든 캔버스 속에 그어진 고요한 수평선으로부터 번져오는 깊은 울림을 만들어 내고 있는 김일권 교수의 15번째 개인전인 'From the line to the infinite'이 지난 1월 2일(화)부터 2월 28일(수)까지 갤러리위(대표 염승희)에서 진행되고 있다.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지금도 고향에서 살…
놀아본 언니가 일러주는 어른질하기 위해 알아야 할 463가지 목록
[부산타임뉴스=김수종] 흔히 영·미권에서 ‘섹스(Sex)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 나이’를 뜻하는 말이 ‘어덜트(Adult, 성인)’다. 어른을 뜻하는 어덜트(Adult,성인,20세 이상의 연령층을 총칭한 용어)에 ing를 붙인 단어인 ‘어덜팅(Adulting)’은 의미는 익숙하지만 어쩌면 고루한 표현이다. 2016년 옥스퍼드 사전의 부연설명에…
노회찬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했던 페미니즘 소설<82년생 김지영>
[대구타임뉴스=김수종]조남주 작가의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 (민음사)이 판매 부수 50만 부를 돌파했다. 이 책은 30대 중반으로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전업주부 여성인 주인공 김지영을 통해 결혼, 취업, 경력단절, 독박 육아 등 젊은 현대여성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김지영을 통하여 페미니즘 문제를 한국사회 전반에 확산…
[김수종 칼럼]동아시아 유람선대학 운용으로 철강 및 조선업 부활의 단초를
김수종[서울타임뉴스=김수종 칼럼] 최근 북한이 공식적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선수단은 금강산을 통하여 육로로 오게 될 것이고, 응원단은 크루즈 선을 타고 속초에 정박하면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유람선(遊覽船,크루즈 선,Cruise Ship)은 항해를 통한 유람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여객선이다. 그 …
[김수종 칼럼]‘덴동어미 화전놀이’팀을 시립극단으로 만들어 지원
[영주타임뉴스=김수종 칼럼]연간 6500억 원 규모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영주시는 문화·관광분야 예산으로 올해 573억 원이 잡혀있다. 그런데 영주시는 아직 시립예술단이 없다. 시청소속 실업팀으로 우슈쿵푸팀, 복싱팀, 육상팀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정부지원과 스포츠분야 예산으로 운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