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이남열기자수첩]태안군수의 언론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는 군민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10. 19. 일 경 태안미래신문은 김진권, 박선의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가세로 군정농단 비판' 사태 관련 보도에 나서자 가세로 군수는 '특정 의원을 앞세운 보도행태를 비난' 하는 반박기고문으로 제기한다. (참조: 진실공방을 가장한 「태안미래신문의 편파 왜곡보도」의 중단을 촉구합니다! - 태안미래 (tanews.co.kr)
이에 해당 언론사는 지난 군정운영에 부정적인 행태를 언급하며,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는 반론보도였음을 내세우자 이번에는 군수 대리로 보이는 전강석 기획감사실장이 나서 ‘군수와 사주 간의 사적 통신대화를 (군수로부터) 들었다’ 라는 식의 문구를 적시하며 사주의 개인사업 전반에 압박성이 엿보이는 2차 탄압 기고문을 이어간다.(″지역 언론사 대표의 행보는 신중하셔야 ......... - 태안미래 (tanews.co.kr)
이를 지켜본 한 언론인은 "미래신문사 사주의 개인사업 관련 통신대화 공방은 공법인(公法人) 가세로 군수 자신만이 알고 있는 내용 아니겠는가!' 라면서 '군수라는 직위에서 사적인 통화내용을 부하직원에게 알려주고 대리 기고에 나서게 떠밀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 정도 공방이면 포커판에서 사용하는 속칭 (뻥카)히든카드(hidden card)를 모두 사용한 것‘ 이라며 ’앞으로 진급과 관련된 임명장을 받고자 800여 말단 공직자까지 대리 기고문을 작성해 언론사를 탄압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고소고발에 나서는 등 속칭 총대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이는 바 태안미래신문 사주는 시시콜콜 대응하지 말고 의연한 자세에서 언론인의 본문을 다하시면 될 것“ 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이원면 수상태양광 설치 관련 부정한 결탁 혐의를 고발해 현재 재판결과를 관전하는 한 주민은 " 군 의회 김진권 의원조차 가세로 군수를 지목해 ‘(선출한 군민 포함)은혜를 모르는 자는 금수보다 못한 것입니다’ 라고 비토한 점을 사례로 들면서 '막다른 골목에 직면한 군수 입장에서 남은 3년간 바른 군정을 끌어갈 수 없다는 전제하에 주민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고소•고발에 나서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면서 '매사 언행을 조심하시라“ 라는 조언과 함께 ‘ 조만간 김진권 의원이 지목한 1억 특혜 연봉 시비에 휘말리고 있는 인공지능융복합연구원 관련 인물은 이원 수상 태양광사업과도 직결된다' 라고 밝히면서 '사법부로부터 소환되는 극단적 상황에 직면하면 군정도 곤란할 것’ 이라고 암시했다.
이와같이 태안군은 군정농단•비위혐의•범죄혐의가 근래들어 사실로 드러나면서 담당 공무원의 징계 이상 처분 및 수사기관으로부터 담당자 소환조사 등 무능 및 부실행정 부작용의 속출하고 있다. 이에 탄압받는 언론은 "태안군수의 자성하는 자세와 심심한 사의 표명 등 반성의 여지를 보일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외려 해당 언론사를 탄압하는 것' 은 공법인의 겸허한 자세가 전무하다" 라는 비판이 거세질 조짐이다.
지난 11월에는 "중앙정부로부터 文 전 정부의 탈원전 범죄동맹으로 지목받은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 면적 561만m² 용량 300MW급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사업 ‘아마데우스(Amadeus)’ 프로젝트 관련 국무조정실(당시 이낙연 전총리)의 현장방문 이후 속전속결 인허가는 진행되었고 '이에 더하여 공문서 허위조작 가공하여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기망했다' 라는 중앙감사원의 보고서를 속보로 보도한 태안타임뉴스까지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군정 비판 언론사 탄압이 시작되었다는 성토가 왕왕대고 있다.(타임뉴스 (timenews.co.kr) 1보 태안군 안면태양광 ‘일명 아마데우스 문 정부 탈원전 범죄동맹 참조)
더욱이 민선7기 말 언론탄압에 개시되면서 군 말단 계장까지 나서 시민간 소통창구 이용되는 SNS를 감시하고 탄압에 나서고 있는 양태는 '전형적인 경찰 출신의 공안통치' 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실정이다.
군수가 작성한 태안미래신문 탄압 기고문이 보도된 당일(19일) ‘태안군청 홈페이지 소통/참여⇒군청뉴스⇒사실은 이렇습니다’ 라는 메뉴창에는 ‘SNS에 게제된 내용에 대한 반박입니다’ 라는 경제진흥과의 주장문이 게제된다. 이와 관련 반박 대상에 해당하는 SNS 내용은 보이지 않았다. 경제진흥과 이완규 팀장 개인 의견을 적시해 나홀로 참사실이라는 주장으로 확인된다.
즉 비유한다면 검사의 공소장(SNS게제 내용)이 빠졌다. 텅빈 재판부에 변호인(경제진흥과) 홀로 변론에 나선 모양새다. 이를 확인한 한 고등학생은 '테제(These 명제 or 주장)없이 안티테제(antithese)를 내세우는 군 공무직의 무질서한 변명 내지 과잉충성에 따른 경쟁적인부산물에 불과하다' 라며 조소를 날린다.
한편 SNS 포스팅 내용을 알고 있는 한 주민은, '중세 천동설로 카톨릭 권위가 흔들릴 것이 두려운 교황청은 '지동설을 주장하는 갈릴레이 갈릴레오를 재판정에 세워 그의 책을 금서처분하는 식과 유사한 현대판 마녀사냥으로 지목했다' 나아가 '관내 경제를 진흥시킬 이완규 팀장의 수준이 이 정도에 머물러 있다면 오늘날 800여 공무직의 군정농단 사태를 가세로 군수만의 책임으로 전가할 수 없다' 면서 '막을 수 없는 파탄 지경' 이라고 성토했다. 800여 공무직을 측은한 시각으로 평가절하한 셈이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격리사회로 진입한 오늘날 관내 주민들은 총체적인 관광산업 침체에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여파로 수산물 가격하락, 러시아 중동 등 전쟁으로 인한 유가인상 , 글로벌 경제침체로 고공행진 물가, 2000조에 이르는 개인 채무 등 고통에 시달리며 금리인상에 몸살을 앓고 있는 판국에 지난 5년간 신재생에너지 범죄동맹으로 시달리다 못해 이제는 무능력한 공직자는 제 발로 사법부 행차를 자청하고 있다는 군민의 의견도 팽배하다. 이런 와중에 언론사까지 탄압하는 군수의 기고문, 동네 방네 속속들이 감시에 나서며 SNS 글까지 압제하는 태안군 관련 가히 중세 카톨릭 교황청의 '치외법권 게이트 사건' 으로 지목받고 있다.
남면의 한 주민은 파시즘(fascism)주의로 알려진 극단주의 군정을 지목해 ’최악의 혈세농단 사익 추구 카르텔집단‘ 으로 중앙감사원이 밝혔다면서 '시민의 반대 의견조차 탄압에 나서는 군정' 이라는 성토다. 한편 일각에서는 '제2의 전창혁, 전봉준 형제의 민란 조짐이 보인다' 면서 '가세로 OUT' 를 주장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5보 태안군수..언론차단 이어 태안미래 언론사 탄압!.군민 기만하는 공보실 폐지하라.. 타임뉴스 (timenews.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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