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이남열기자]가세로 군수의 일본 방문 일정표를 보면 26일은 ‘나리타 공항 도착' 하여 지바현을 방문했다. 가 군수 방문지인 지바현에는 JFA 유매필드 마쿠하리 등 일본 해수온천장 명소로 알려진 세계적인 휴양지로 알려졌다.
또 바닷가 해변을 배경으로 자리한 료칸은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으로부터 장박(장기)지로도 명성이 높다.
이날 '재펜 2024 엑스포' 에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전라북도 전주시 및 충청남도에서는 보령시가 머드축제 홍보 부스를 꾸려 참가했다.
이날 김태흠 도지사와 보령시장은 '태풍 18호 끄라톤 피해 예방과 2024년 관광 침체 및 자영업 고금리 경기침체' 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태안군 가세로 군수와 공무원 4명 등 5명만이 유일하게 재팬 2024 엑스포 박람회를 참석한 것' 으로 道 관계자는 전했다.
해양치유가 곧 관광이 아니냐는 반론도 있다.
한편 가 군수 일정표에 따르면 ’투어리즘 재팬 2024 엑스포 관광' 이후 방문지는 오키나와현으로 확인됬다. 오키나와의 경우 '해양치유와는 연관성이 전무하다' 는 관광 전문가 의견이 나오면서 가세로 군수의 외유 행보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오키나와현은 지난 50년간 美 인도•태평양 함대 전초기지로 활용되고 있는 군사지역, 미 공군기지 및 美 해병대 전진기지로써 현재 주일미군 전용시설이 오키나와현의 70% 면적을 차지한다.
유명한 관광지로는 '돌고래 쇼와 세계최대 2위 규모에 추우라미 수족관' 이다. 기타 '더 테라스 클럽 및 부세나와 탈라스 스파모타라' 5성급 리조트가 있으나 이는 미군 및 그 가족들의 전용 휴양시설로 알려졌다.
'모토부 켄키 무라는 돌핀 스윙' 으로 유명한 돌고래쇼 연출장소로 명성이 자자하다. 실제 미군들의 가족휴양지다. 이처럼 오키나와현은 미군을 가족을 위해 먹거리, 즐길거리 등 한국의 동두천과 용산, 이태원 분위기가 연상되는 지역이다. 반면 가 군수의 일본행은 전 한상기 군수가 추진해 온 해양치유와는 문화적 거리감이 상당한 곳으로 분석된다.
관내 오키나와를 관광삼아 방문했다는 한 주민은 ’용산과 이태원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일본 본토의 국민들조차 꺼려하는 곳이 상당하다' 면서 '태안군 해양치유를 위해 선진지 견학차 외유에 나선 군수로서 굳이 이곳을 방문할 이유가 있었을까? 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는 입장을 냈다.
이와 달리 읍내 거주하는 B씨는 ‘가세로 군수는 현재 태안군청 공무원들의 사법 리스크에 휘둘리고 있다' 며 '가 군수의 군정농단 의혹으로 군민과 마칠이 격화되어 적지않은 피로감이 쌓여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하며 '가 군수가 기계가 아닌 이상 휴식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라며 위로했다. 그러면서 ’수산물 어획고 감소와 낮은 위판가 담합 해소는 어민의 몫' 이라고 강조했고 '수협 중매인들의 담합으로 발생한 어민의 피해는 수협장의 몫‘ 이라고 해명했다. ’또 원북면에서 발생된 벼멸구로 피해는 농민의 몫!' 이라며 '일본 휴양 및 명품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피력한다.
한편 다수의 군민들은 이번 가 군수의 해양치유 외유 사실은 '투어리즘 2024 재팬 엑스포‘ 및 '온천 휴양 관광'으로 의심했다. 나아가 '더욱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를 강도있게 비난했던 가 군수는 평시에도 진정성 없는 빈말, 근거없는 모호한 주장, 새로운 것만 따라가는 이율배반적 양태로 비난받은 바 있다' 면서 '이번 군수의 일본 외유는 민주당 당적으로 군수로 출마할 예정 후보인 K모씨 측에서 가 군수를 빗대 “낮에는 민주당 밤에는 국힘당" 으로 언급한 발언을 입증할 수 있는 방증(傍證)' 이라고 꼬집었다.(가세로 군수 '일본 4박5일 외유' 단독 3보 이어집니다.)
[이 기사 문의 및 태안군 공무원 부정비리 및 부정청탁 가세로 군수 비위의혹 및 군정농단 행위 행정으로 인한 군민 피해사실 등 24시간 제보 받습니다. 타임뉴스 이남열 본부장 010-4866-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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