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보]가세로 4박5일 일본 외유 '온천여행' 으로 드러나…총14회차
태안군청 5인 일본 외유 '투어리즘 재펜 2024 엑스포' 관광 다녀온 A씨 여행일정에서 '온천 외유' 밝혀져..
이남열 | 기사입력 2024-10-01 08:35:14

[타임뉴스=이남열기자]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26일 4박 5일간의 일정속에 투어리즘 재팬 2024 엑스포 박람회와 해양치유시설 관련하여 선진지 견학 외유에 나섰다. 유럽3개국 방문 88일만에 이번에는 일본 4박5일이다.

가 군수는 일본 도쿄, 지바현, 오카나와 3개 관광지 외유를 위해 26일 출발 당일 유럽 3개국 출국때와 같이 조한각 행안실장과 오석근 수행비서 의전을 받으며 1365 카니발 관용차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4박5일 일본 외유에 나선 가세로 군수 공항 출국 전 장면]

인천공항에 도착한 가군수는 개별적으로 출발한 김기만 관광과장과 조용현 해양치유센터소장 및 관련부서 여직원 2명과 가 군수 전용차에 함께 동행했던 조실장 및 오비서의 의전수행을 받으며 대한항공 이코노미 F창구에 집결해 발권을 기다렸다. 공직내부에서는 행정실장 관련 가 군수의 잦은 비서직 수행에 전담하고 있는 바 오석근 수행비서 보직으로 교체하는 것이 어떠한지 의견을 제기햇다.

이후 가 군수와 조 실장 및 오 비서는 자리를 이동해 일등석•프레지티석 멤버쉽전용 발권창구에서 대기했다.

이로 보아 공무원 4인은 이코노미석을 발권하고 가군수는 ’프레지티석(비지니스석)을 발권‘ 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 KAL 기내석은 일등석•프레지티석•이코노미석으로 분리 예우한다. 기내석에 따라 의전과 예우가 다르며 식음료 및 주류 기내식 등 서비스조차 엄격히 구분된다.

반면 좌석 등급마다 항공비는 3배에서 6배까지 차등된다.

만일 '가 군수의 14회 차 외유에 6만여 군민의 혈세로 프레지스트석을 발권했다면 태안읍성에서 철거된 후 창고에서 썩고 있는 동안문 가세로 각자 현판(약1천만원)과 더불어 혈세를 물쓰듯 낭비하고 있다'는 원성이 횡횡할 것으로 추정된다.(비지니스석 발권 관련 일본 일정별 대조표 및 예산안 등 정보공개청구로 밝힐 예정이다)

인천공항과 일본 나리타공항은 2시간 거리다. 보통 시민의 99%는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

일각에서는 '태안군 가세로 군수는 기업인이 아니라며 성공한 기업가는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쓸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면서 "오늘날 군수는 시민의 피와 땀으로 불려지는 혈세를 사용하는만큼 '보통 사람' 으로 불린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언급을 따라야 하지 않겠는가?" 라며 일침을 가한다.

[당일 가세로 군수가 탑승한 대한항공 비지니스석 이코노미 석 등 차별 게이트]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 박승민 사무총장은 ’가세로는 보통사람보다 못하다‘ 라며 ’2018. 7. 21. 11:00시 경 당시 김은미 경제진흥과장 외 직원 5명과 사회적 기업 8명 등 총14명이 군수실에 모여 관내 민간 기업 활성화를 토의하는 자리에서 가 군수의 첫 마디는 '나는 법을 모르니 나에게 법 얘기하지마' 라고 한 점으로 미루어 100% 법령에 의거해야 하는 행정을 알 수 있는 자라고 할 수 없다‘ 면서 "13조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 계기를 '(부하)직원이 추천했다' 며 "주민 때려잡는 엄벌탄원서를 조장한 후 ‘나는 알지 못한다’ 는 거짓말로 먼산 쳐다보는 자" 라고 성토했다.(18. 7. 21.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박승민 대표와 기업인 8인 담화 중 가세로 ’나는 법은 모르니 법을 얘기하지 마세요‘ 참조)

그러면서 그는 ’전직 인천공항대장 및 서울경찰청 기동타격단장으로 하급관료에게 갑질과 폭언 및 집회•시위자 때려잡는 기술은 출중할지 모르겠으나 당시 직위에 있어서도 불필요한 과잉 충성으로 시민에게 고통을 가중시켰는 바 오늘날 갑자기 선량한 사람으로 달라졌다고 할 수 없는 바, 권세 외 잘하는 것이 있을지는 진정 의문‘ 이라는 입장을 표명한다.(22. 11. 16. 사건명 2022고합95 고발인 가세로 법정증언 박승민 피고인 변호인 신문 '증인 해상풍력은 어떤 계기로 추진하게 되었나요! 증인 진술 ’직원이 추천해서‘ 라는 법정기록 참조)

태안읍내 거주하는 O씨는 '그렇다면 군수는 그의 부하직원인 조한각 과장 및 여직원과 무엇으로 차별될 수 있는지 또 군민의 종복 머슴을 주장하며 무엇 때문에 3배나 비싼 1등급 비지니스 항공편에 착석하려는 것인지 그간 14회 상당 외유에 나서면서 1등석에 착석했는지 그 스스로 밝혀야 한다' 는 입장을 냈다.

신진도 여성어민이며 반투위 전지선 위원장은 ’현재 꽃게는 생산되지 않고, 수협 위판장 중매인의 담합으로 군산•서천 대비 수산물 입찰가는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다‘ 면서 ’ 어민과 군민 400여 명을 고발하고 재판정에 세운 가세로가 무슨 염치로 14차례나 외유에 나서는지 그가 사람이라면 수산물 위판 현장 및 꽃게 포획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확인치 아니하고 해양 치유는 무슨 얼어죽을 해양치유인지 몰라도 민생은 여벌이고 쩐 벌이 투자처를 찾는지 알수 없는 일‘ 이라고 타박했다.

태안군민만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깻잎 한 장에 100원을 호가하고 먹거리 농산물 고공행진에 주택 및 대출금 고금리로 허덕이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다. 나라밖에서는 맑은 물을 먹지 못해 굶어죽는 어린이들이 수 만명으로 나타난다는 유니세프 관계자의 전언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 와중에 태안군 수산물이 폐기되는 수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는 일본를 방문해 온천 관광에 나선 가세로 군수야 말로 역적이 아닌가? 라는 뒷담화도 횡횡한다.

당일 중국 상하이 출국장을 찾은 본지는 대한항공 265 게이트에서 가세로 군수를 우연히 만났다.

시가 500억원 상당의 광물채취 인허가, 시가 1,000억 원 상당의 언론사 사주 골재채취 인가 등으로 어업인, 어업 종사자는 등골이 휘고 있는 상황에 분노를 참을 수 없었지만 '해양치유 잘 받고 다녀오시라' 고 인사를 건넸다.

김 과장 및 조용현 소장에게는 ’가 군수 잘 보필하셔‘ 라고 했다. 반면 게이트에서 마주친 가세로 군수는 적잖히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본지는 반갑게 대하며 '해양치유 잘 받고 오세요’ 라고 전했다.

이날 가 군수는 대한항공 KE 703기를 탑승했고, 공항 시계는 10:10분에 멈췄다.(2보 일본외유 일정은 온천여행 의혹으로…)

[이 기사 문의와 태안군수 및 태안군공직자 혈세낭비,명품 쇼핑,명품 청탁,명품 구입 등 24시간 비리제보 받습니다. 타임뉴스 이남열 본부장 010-4866-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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