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이남열기자]지난 6월에 이어 오는 13일 추석맞이 태안 5일장이 또 개최된다. 5일 장 추진 경위는 지난 4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상인 및 군 수행원 등 40여 명을 이끌고 충북 단양의 구경시장 및 강원 정선 아리랑 시장‘ 을 선진지라고 알린 후 탐방한 뒤 추진했던 사업으로 알려졌다.
반면 40여 명이 탐방한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충북 단양군 구경시장' 은 코로나 펜데믹 당시 침체를 맞아 2024년 2월 현지 상인조차 아우성인 지역이다. 시장 탐방에 나선 방문객 블러그 또는 후기에도 '평일에는 문닫는 상점이 즐비하고 주말에만 오픈하는 상점이 대다수' 라는 댓글이 서치된다.
나아가 행정안전부는 2024년 정선군과 단양군 및 태안군을 포함 전국 89개의 자치단체를 인구 감소 위기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생활 경기 침체는 확실하다는 통계로 부족하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군수의 행보 관련 '대표적 선전선동 포퓰리즘 주특기' 로 지적하면서 ’전직 고위직 경찰 관료로 퇴직한 군수의 지적 자산이 무엇이 있겠는가? 라면서 '그는 정치, 경제, 환경, 에너지 등 관련 전무하다는 것은 일반 상식‘ 이라며 ’도대체 군민과의 소통은 먹통이고 군수실 방화미수 사건으로 시끌벅적했던 공무원 조직과 불소통까지 확연히 드러난 바 이번 연간 몇억씩 투입될 5일장 행사 관련 그 의도는 전시행정 아니겠는가?‘ 라며 '군수 측근들을 위한 행사라면 차라리 시장 상인들에게 각 배분하라? 면서 얼척없다는 주장을 네세웠다.
신진도에 거주하는 한 어업인은 "행정 군수라면 정치적 행보를 금지하고 관내 최대 수입처로 검증된 바다환경 및 수산물 보존을 위해 수협 위판장 중매인들의 '수산물 가격 단합 개선' 안을 마련하고 '공용어구적치장' 등 실시계획을 마련해 어민의 안위를 답보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수십억씩 들여 잡동사니 연예인을 초청해 show를 벌이는 행위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이라며 리베이트 의혹도 제기한다.
2024년 군정 내부에서는 '500만원 이하 공사는 실과장이 담당' '500만원 이상 공사 소통실을 경유' 소문이 군 내부로부터 파다하게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21년12월에는 모 과장급 인사가 전직의원과 통화 중 '(군수는)쫄대기 업체까지 쫓아다닌다'며 '(업자들) 뒷담화를 군수에게 보고하면 그게 누구냐고 물어 (뒷담화 전달자를)알려주면 직접 전화로 확인하는 바람에 입장이 난처했다' 는 넋두리 녹취록이 언론을 통해 회자된 바 있다.
이번 5일장 추진 역시 군민의 눈총은 따갑다. 군 내부에서는 '군정 측근 먹거리판' 이라고 회자될 정도다. 만일 군수가 공법인이고 태안군이 공법기관이라면 그 권위는 6년만에 오합지중(烏合之衆 병졸들만 모인 흩어진 까마귀떼)으로 불리는 실정으로 명예회복이 가능할지 염려하는 군민이 백화산을 이룬다.
[이 기사문의 및 5일장,소상공인 거리축제,맥주축제 등,각종 행사관련 행정부당성 및 보조금 불법사용 비리제보
타임뉴스 이남열 기자 010-4866-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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