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국 농수산식품 수출1위 명성 지킨다!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중국 베이징식품박람회’에 도내 8개 업체가 참가해 총 53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베이징 식품박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미국, 태국, 영국 등 26개 국가 526개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2만 2000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는 수출유망품목의 발굴 및 중국 내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8개 업체를 선정, 올해 베이징 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도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조미김, 홍삼, 두유, 젓갈류, 주류 등 도내 8개 업체의 10개 품목으로 구성된 충남도관을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도 상해사무소 관장이 현장에서 도내 업체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금산에 소재한 한인홍㈜의 임재화 대표는 중국 내 인삼 수출시장을 그동안 홍콩, 상해 등 남방지역 중심에서 북경 지역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현지 약국체인점과 수출계약을 위해 상담을 진행했다. 보령 갓바위식품㈜의 김영진 이사는 한-중 FTA 발효에 따라 관세가 즉시 철폐되는 조미김과 신규상품으로 개발한 유아용 김 제품을 내세워 중국 현지 2개 업체와의 수출계약 체결을 눈앞에 뒀다. 천안 삼육식품㈜ 김기완 팀장은 최근 유아용 두유, 과자 등 한국산 유아 제품에 대한 중국 일반 소비자의 관심에 힘입어 현지 바이어의 주문량이 증가하는 등 실질적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훈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해 심비디움, 밤, 인삼, 조미김 외 유아용 간식, 분유, 우유 등 수출유망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농수산물의 중국 수출 실적은 지난해 말 기준 9359만달러 규모로, 전국 도 중 수출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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