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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평론 13보] “2022년, 가세로 시즌 2”…안동목 둔갑...강 후보 캠프 역풍...

[타임뉴스=이남열기자]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안동목 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태안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그러나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언을 단순한 통합 정치로 보기보다, “경선 탈락 이후 정치적 생존 술책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특히 안 전 후보 측이 사용한 국회의원 사당”, “밀실 공천”, “보이지 않는 손등의 표현은 지역구 국회의원을 겨냥한 허위사실 의혹이 제기되면서 선거법 위반 후폭풍이 예견된다.

 



반면 안 후보를 바라보는 태안 민심은 예상보다 냉랭하다는 분석도 동시 나왔다안 전 후보 측은 김세호, 이영수, 김진권 캠프 핵심 참모진을 언급하며 관계자 200여 명 이 함께 강철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실체없는 정치적 숫자에서 의도를 의심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간 실제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윤희신 후보 58~62%, 강철민 후보 33~38% 구조가 반복되고 있으며특히 무당층, 중도층,청년층,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이 윤희신 후보 우세 흐름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은 이를 두고 보수 내부 일부 이탈보다, 오히려 민주당의 연속성으로 가세로 군정에 대한 피로감이 더 크게 작동하고 있는 가운데 기초의원에서 탈락한 안동목 후보의 과장성 유포행위는 강 후보에게는 추가 압박이 예상된다 는 분석을 내놓는다.

안 전 후보 측은 성 의원을 지목, 밀실 공천, 특정 정치인 영향력, 계파 정치를 비판했다하지만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탈락 원인을 자신에게 찾지 않고 구조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라는 시각도 나왔다.

특히 국민의힘 경선 과정은 책임당원 50%, 일반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됐고윤희신 후보는 경선 전 5회의 조사에서 지속적인 선두를 달렸다이는 본선 경쟁력 우세, 조직 안정성 등이 확인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민심 자체가 이미 윤희신 쪽으로 기울어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

강철민의 전략적 딜레마인가 통합인가 가세로 시즌2”인가.에도 촛점은 흐려진다. 문제는 강철민 후보 측이 안동목 전 후보와 같은 탈락 인사를 결집, 가세로 군정 지지층을 모두 흡수하려는 전략을 선택하면서, 오히려 정치적 정체성까지 모호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강 후보는 가세로 군수 지지층의 정책 가치를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였으나 현재 태안 민심의 핵심은 관광 침체, 어업 갈등, 공직사회 피로, 주민 고발 논란, 청렴도 하락, 재정 악화 등 지난 8년 심판에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매우 강하다.

이 때문에 변화를 원하는 유권자 입장에서는 결국 "2022년 1112표차의 가세로 군정 시즌2'로 인식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는 인식에 팽배하다.

안 전 후보 측은 강철민 후보를 깨끗한 인물, 실용 리더십, 통합 적임자로 평가했다하지만 현재 태안 민심은 단순 실용보다 지역경제 회복, 수산업 생존, 관광 회복, 공직기강군정 신뢰 회복 등 생활 기반 복구요구가 훨씬 강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관광객 감소, 수산경제 침체, 발전소 산업 전환, 해상풍력 갈등 등이 누적되면서군민들은 추상적 통합보다 구조적 회복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상황이 2022년 일부 보수 인사들의 가세로 캠프 합류 사례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시에도 대통령은 윤석열, 도지사는 김태흠, 군수는 가세로라는 이례적 조합이 등장했지만, 결과적으로 지난 4년 동안 주민 갈등, 형사 고발 논란, 군정 양극화, 공직사회 줄세우기, 청렴도 하락 등이 반복되며, 현재는 오히려 정권교체형 지방선거분위기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안동목 전 후보의 강철민 지지 선언은 상징성은 있으나실질적으로는 민주당 확장 효과보다 기존 민주당 지지층 결집용 성격이 강하고, 중도층에는 또 다른 정치공학이미지로 비칠 가능성이 있으며, 오히려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을 강화할 위험성도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현재 태안 선거의 핵심은 누가 더 많은 정치인을 데려오느냐가 아니라, “누가 지난 8년의 문제를 인정하고 바꿀 의지가 있느냐에 확정성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굿모닝충청, 태안신문 의뢰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 / 조사 가상번호 100% 활용, ARS 자동응답시스템 방식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7%p, 응답률은 13.1%. 기타 문의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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