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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활사업단, ‘경영 전문가’가 직접 키운다… 3차 컨설팅 모집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과 성장을 견인하는 자활근로사업단들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탄탄한 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밀착 경영 지원이 시작된다. 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안성희)는 도내 자활사업단의 경영 내실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6년 경영관리지원사업’ 3차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관리지원사업 3차 모집 안내문]
[경영관리지원사업 3차 모집 안내문]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유통 및 서비스 시장 환경 속에서 자활사업단이 직면한 경영상의 난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현장 밀착형 프로젝트다. 특히 센터는 이번 3차 모집에서 초기 사업 세팅과 안정화가 시급한 신규 자활사업단1순위 지원 대상으로 확정해, 시작 단계부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이어 광역 단위 공동사업 추진 사업단과 경영 개선이 절실한 사업단 순으로 대상을 선정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자활사업단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실무 중심의 16개 전문 분야로 구성됐다. 경영 전략 수립부터 마케팅, 인사 노무, 기술 관리 등 전문적인 영역을 망라하며, 선정된 사업단에는 1개소당 최대 6회에 걸친 심도 있는 컨설팅이 지원된다. 회당 30만 원 상당의 컨설팅 비용 전액이 지원되어 예산 부족으로 전문가 조언을 얻기 어려웠던 현장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활근로사업단은 오는 21일까지 자활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각 사업단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경영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당당히 홀로 서는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안성희 충북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이 복지의 틀을 넘어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전문적인 경영 기법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도내 자활사업단이 강소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결정적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자활의 가치를 경제적 실익으로 연결하는 영리한 보건 복지 행정의 표본이다. 경영의 기본기를 다지는 이 작은 노력이 쌓여, 훗날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스스로 일궈낸 성공 신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충북 전역의 자활 현장에 불어올 경영 혁신의 바람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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