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구직 의욕을 잃고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노동시장 복귀를 돕기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전선을 충주 등 북부권까지 대폭 확대하며 청년 일자리 영토 확장에 나섰다. 경자청은 7일, 사업 운영기관인 ㈜잡스와 충주시청년센터가 북부권 청년들의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직 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밀착형 지원 체계를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자청, ‘청년도전 지원사업’ 충주까지 확대 운영]](/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070_20260508090217-16956.720px.jpg)
이번 협약은 단순히 사업의 범위를 넓히는 것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참여자 모집 및 홍보 채널 다각화 ▲교육 공간 공유 및 행정 인프라 지원 ▲지역 특화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1일부터 충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15주)’이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참여 청년들에게는 자신감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부터 개인별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잡스-충주시청년센터 업무협약…북부권 청년 취업지원 강화]](/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070_20260508090217-18094.720px.jpg)
㈜잡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충주를 포함한 북부권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권역별 균형 있는 청년 지원을 통해 도내 어디서든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시청년센터 관계자 역시 “지역 내 구직 단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센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 운영에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고용 전문가들은 최근 청년층의 구직 단념 현상이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이처럼 현장 밀착형 기관들이 손을 잡고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어선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30년 베테랑 기자의 시선으로 볼 때, 이번 북부권 확대 운영은 충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사다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의 근간인 청년 인구 유출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상시 모집 중인 이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잡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충주의 새로운 도약이 5월의 싱그러운 활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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