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 음성읍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제23회 음성읍민 화합 체육대회 및 열린음악회’가 지난 2일 설성공원에서 주민 1,00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성읍체육회가 주관하고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읍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 제23회 음성읍민 화합 체육대회 및 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7866_20260504080434-14885.720px.jpg)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종목 구성에 있었다. 훌라후프와 투호, 쌀가마니 들기를 비롯해 팔씨름, 슬리퍼 던지기, 윷놀이 등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종목들이 채택되면서 마을별로 열띤 응원전과 경쟁이 이어졌고, 이는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체육 행사에 이어 진행된 열린음악회에서는 총 16개 마을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활기찬 분위기는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주민 1,000여 명 설성공원 집결… 체육대회와 열린음악회로 지역 공동체 결속 다져]](/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7866_20260504080435-67364.720px.jpg)
허두영 음성읍체육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모든 세대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웃으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재선 음성읍장 역시 “웃음꽃이 만발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준 체육회와 이장협의회, 그리고 각 단체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의 에너지가 음성읍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더욱 끈끈하게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역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가 지자체 주도의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참여형 지역 축제’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음성읍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주민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활기찬 지역 사회 분위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설성공원을 가득 메운 1,000여 명 읍민들의 환호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향한 음성읍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며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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