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사건 개요
본 의견서는 충남 서해안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 및 장기 근무자의 중금속 노출 실태와 건강영향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작성되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에 따르면 발전소 인근 주민 102명 대상 검사 결과 → 76명의 고노출자 확인됬다.(약 74.5%)
추가 주민 402명 조사 결과 356명 비소(As) 고노출 확인되었고, 약 20년 이상 화력발전소 근무자의 의료기관 검사 결과 은(Hg)·비소(As)·중금속 관련 이상 소견이 확인됬다.
특히 일부 검사 결과에서는 일반 생활환경에서 통상 발견되기 어려운 수준의 중금속 축적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환경성 노출 가능성 검토와 조사가 시급하다는 전문가 입장이다.
2. 주요 검토 결과
(1) 비소(As) 집단 고노출 현상
전문가 의견서: 비소는 일반적으로 지하수 오염, 산업시설 배출, 석탄 연소 부산물, 비산재(Fly Ash), 중금속 침착 등과 연관성이 높은 물질로 지적했다.
특히 화력발전소의 경우 석탄 연소 과정에서 비소(As), 수은(Hg), 카드뮴(Cd), 납(Pb), 크롬(Cr) 등을 배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국제적 논문이 다수 보고되어 있다.
3. 화력발전소와 중금속 노출의 연관성
(1) 석탄화력의 대표 배출물질
국제 환경보건 연구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를 다음과 같은 중금속 배출원으로 분류한다.
비소(As)의 경우 발암성 물질로 피부·혈관·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다.
수은(Hg)은 신경독성, 인지기능 저하 등과 깊은 연계성이 확인되었고 카드뮴(Cd)은 신장을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검증된 상태로 확인됬다.
납(Pb)의 경우 혈액과 신경계 독성이 미치며 크롬(Cr)의 경우 호흡기 및 발암 영향과 상관관계가 연계된다는 전문가 의견서는 보고되고 있다.
(2) 국제 연구 사례
미국 EPA는 석탄 연소는 대기 중 수은 및 비소의 주요 인위적 배출원으로 규정하고 있고,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비소를 Group 1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중국·인도 발전소 산업지역 연구 결과를 참조하면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에서 소변 비소 증가, 모발 수은 증가, 혈중 카드뮴 상승 등 반복 검출 결과가 이미 보고된 바 있다.
4. 장기 근무자 사례의 의미
약 20년간 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한 사례의 경우 의료기관 검사상 중금속 관련 이상 소견으로 치료를 권고하며 신경계·만성 노출 의심 증상, 수은 및 비소 노출 가능성 등 진단결과에서 확인된다.
이는 단순 일시 노출이 아니라 장기 직업성 노출, 환경성 축적 노출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는 전문가 의견서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5. 주민 집단 노출의 특이성
(1) 자연생활권과 비교 시 비정상적 수치 가능성
일반 생활권에서는 집단적 비소 고노출 및 수백 명 단위 이상 반응과 장기간 반복 노출 패턴이 흔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된다.
특히 동일 생활권과 동일 풍향 영향권 및 동일 해안 생활권에서 반복 확인된 경우에는 환경 배출원과의 연관성 검토 필요성이 더욱 커질 조짐이다.
6. 중요한 의학적 문제
(1) 현재 검사 방식의 한계
현재 일부 검사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위주로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중금속의 경우 단기 노출에는 혈액‧소변에서 반응 결과를 도출하고 있으나 장기 축적의 경우 모발‧손발톱 검사를 추가로 진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2) 모발 검사 미실시 문제
특히 수은(Hg)의 경우 모발 축적도가 높음으로 나타나고 있고, 장기 노출 추적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높다는 전문가 의견서는 국제 독성학에서 표준적 활용되고 있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따라서 현재 모발 분석이 누락된 경우 장기 축적 평가가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7. 건강영향 가능성
의견서에는 국제 논문 기준 중금속 장기 노출 시 다음 영향 가능성을 보고했다.
신경계에 있어 기억력 저하 및 감각 이상에 발견되고 있고, 혈관계는 말초순환 장애가 발생한다고 보고했다.
피부는 색소 변화가 발생하고 신장 기능저하 현상이 반복되며 면역기능 저하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호흡기의 만성 염증이 확산될 수 있으며 비소의 경우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보고했다.
8. 법적·행정적 검토 필요사항
본 사안은 단순 개인 질환 문제가 아니라 환경성 질환 진단이 유력시 되는 원인으로 첫째 집단 노출 현상과 산업시설 배출 영향력이 좌우되고 있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행동연합측에서 보고한 전문가 의견서는 ①주민 전수 역학조사 ②모발·손발톱 장기 축적 검사 ③발전소 주변 토양·해수·비산재 분석 ④풍향·비산 모델링 조사 ⑤산업보건 전문기관 재검증 ⑥국가 환경역학조사 실시 조치가 필요하다는 강한 멘트도 삽입했다.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안으로 집중 강조코저 한 의도로 이해된다.
9. 종합 의견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를 종합할 때 발전소 인근 주민 다수에서 비소 고노출 확인, 장기 근무자 중금속 이상 소견 존재, 동일 생활권 반복 검출, 일반 생활권에서 보기 어려운 집단 노출 양상 등이 명백히 존재한다는 강경한 문구도 확인되고 있다.
이는 단순 우연적 개별 사례로 보기 어려우며, 화력발전소 및 산업활동과의 환경성 연관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특히 향후 장기 역학조사, 환경오염원 분석, 산업보건 평가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높은 사안으로 판단된다.
10. 결론
본 사안은 단순 건강검진 수준을 넘어 “환경성 중금속 집단 노출 의혹”으로 볼 상당한 개연성이 존재하다는 결과도 냈다. 따라서 관계기관은 객관적 조사, 독립적 검증, 장기 건강추적 씨스템 가동, 환경오염원 규명 등을 즉시 시행할 필요가 있다. [사단법인 환경행동연합측 환경·보건 전문가 의견서 참조] 연재 보도 예정.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