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자회견을 관전한 시민들은 "윤 후보의 무너진 질서 회복과 가세로 군정 연장 심판 생활경제 회복론” vs “가세로 정신 연장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 연속’ 프레임 선거 경쟁은 ‘기법과 기교’가 다른 것과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11일 김세호·이영수 전 국민의힘 태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핵심 인사들이 윤희신 후보 지지를 공식화하며 공동 기자회견에 나서면서, 8일 강철민·안동목 연대 선언의 파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다음은 기자회견 요지와 평론의 정서다.
1. 강철민측 “200명 집단 이탈” 주장 정면 반박
이날 윤희신 후보 선거캠프 공동상임선대본부장을 맡은 지원교·권오인 본부장은 김세호 캠프 핵심 관계자 강영숙·문연식·유선종·유홍진 회장과, 이영수 캠프측 문영수·김효정·박찬민 실무진 등과 함께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강철민·안동목 회견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김세호·이영수 캠프 핵심 참모 대거 이탈” 주장 왜곡, “500명 탈당” 표현 과장 의혹, “200여 명 집결” 실체 불분명, 지목된 핵심 인사 상당수 현장에는 부재 상태, 민심 이반 프레임 과장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이들은 “강철민·안동목 측 공보 내용은 사실을 부풀려 마치 대규모 조직 붕괴가 발생한 것처럼 포장한 전형적 정치 선전 공작 방식”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2. 이영수 “민주당 손 들어주는 건 정의 아니다”
논란 직후 이영수 전 예비후보의 메시지도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이 전 후보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세상풍파 거센 물결이 덮쳐온다 해도 굳건히 자리 잡은 바위가 될 것이다.”라며 “삼권을 장악하고도 언론까지 쥐고 있는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는 것은 정의로운 길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단순한 후보 지지 선언이 아니라, “현 민주당 지방권력 구조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라는 해석도 나왔다.
3. 안동목 전력 논란 재점화
이번 논란 과정에서 안동목 전 후보의 과거 전력 문제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폴리맵’ 공개 자료에 따르면 안 전 후보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사기미수 등 전력이 공개된 상태다.
물론 전과 공개 자체는 법적 절차에 따른 것이며 이미 공표된 사항이다. 다만 지역사회에서는 “왜 민주당이 굳이 이런 상징성을 가진 인물을 전면 배치했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현재 태안 민심은 도덕성·안정·질서 회복 요구가 강하다. 그런데 민주당은 오히려 논란성 인물을 전면 배치하며 생활형 민심과 멀어지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해석했다.
4. 강철민 후보 “캠프에 건달 집결” 담론 확산 부담
또 다른 변수는 강철민 캠프 내부 조직 논란이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태안경찰서 공개 조직 계보 출신 인사들이 강철민 캠프 요직에 다수 포진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지역사회에서는 “관내 건달들이 특정 캠프에 대거 집결한 것 아니냐”는 수준의 과격한 담론까지 회자되는 상황이다.
다만 이는 지역사회 내 정치적 해석과 소문이 혼재된 영역일 수 있겠으나 실제 다수가 중심에서 활동 및 포진 정황은 취재에서 확인됬다. 일각에서는 계보와 성명을 공개하라고 압박하고 있으나 언론이 미칠 파급력에 신중을 기하는 입장이다.
중요한 점은 현재 선거 구도가 “강한 조직”보다 “생활 안정·질서 회복”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는 점이 민심으로 포착되고 있다.
즉 유권자들은 지금 세력 과시, 조직 동원, 갈등 프레임 보다는 행정 안정, 공직 질서, 경제 회복, 주민 화합을 훨씬 중요하게 체감한다는 분석이다.
5. “가세로 군정 시즌2” 프레임 고착 우려
전문가들은 현재 관내 민주당 기치는 “가세로 시즌2 이미지 고착”을 꼽았다.
실제 강철민 후보는 가세로 정책 기치 계승, 원팀 강조, 통합 메시지, 연속성 프레임, 등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태안 민심 상당수는 바로 그 “연속성 자체”에 피로감을 넘어 고통을 느낀다는 평가도 나왔다.
특히 주민들은 관광 침체, 어업 갈등, 주민 고소·고발, 군청의 공포 분위기 조성, 청렴도 하락, 측근 인사 논란 등을 지난 8년 군정의 핵심 문제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강철민 후보가 “정책 계승”을 강조할수록 오히려 중도층과 생활경제층 군민의 이탈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됬다.
6. 윤희신 상승세 원인...“새로운 개발”보다 “질서 회복”
반면 윤희신 후보의 상승세는 거대한 개발 공약 때문이라기보다, 군정 정상화, 공직기강, 생활경제·관광·수산 회복, 갈등 봉합 등 비교적 혼돈의 치유와 안정형 메시지가 주민 정서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실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윤희신 후보가 최대 20~30%p 격차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지지율이 우세할 정도다. 특히 도의원 선거까지 국민의힘 후보군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형국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이번 선거는 새로운 개발 경쟁보다 무너진 질서를 누가 회복할 것인가의 싸움에 가깝다.”라고 논평했다.
7. 민주당 반전 조건은 단 하나
다만 정치권에서는 현재 흐름이 완전히 고정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강철민 후보가 향후 가세로 군정과의 거리두기, 폭력 조직 정비, 생활형 정책 강화, 갈등 정치 중단, 주민 화합 중심 전환 등을 전면화할 경우 일정 부분 반등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정체성 부재 세력과의 정치·연대 및 정치·계승 정치 연장” 이미지가 강화될 경우, 오히려 “정권 교체형 생활 민심”은 더 강하게 결집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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