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태안 타임뉴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4일 오전 11시 40분경 조업 중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던 S호(1.9톤, 승선원 선장 전모씨(67세) 등 2명, 연안자망)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S호는 이날 오전 조업차 몽산포항을 출항해 오전 11시 40분경 충남 태안군 신진항 동방 6해리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갑작스런 원인미상의 시동 불능 현상으로 표류하게 되어 태안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은 당시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여 있어 표류하다 위치 및 방향을 잃을 것을 대비해 현 위치에 투묘하고 대기할 것을 지시한 후 몽산포출장소 경찰관이 승선한 민간자율구조선을 이용해 S호를 안전하게 몽산포항으로 예인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엔진 및 배터리 등 각종 기관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재정비하여 스스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해상에 안개가 짙게 꼈을 경우 방향상실 및 충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무리한 운항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