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표류하던 실종 스쿠버다이버 2명 1시간 20분만에 구조
수색 중이던 해경, 구조용 랜턴 불빛 보고 극적 구조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7-14 20:13:06

[포항타임뉴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지난 13일 후포 동방 13마일(약 24Km) 왕돌초 등대 부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권모씨(40세, 남)와 유모씨(37세, 남)를 약 1시간 20분만에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표류하던 실종 스쿠버다이버 2명 1시간 20분만에 구조
포항해경, 표류하던 실종 스쿠버다이버 2명 1시간 20분만에 구조

이들 두 사람은 13일 15:50께 왕돌초 인근 해상에서 동료 2명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즐길 목적으로 입수 하였지만, 입수한지 1시간 30분이 지나도록 출수하지 않자 보트에서 기다리던 동료가 포항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122구조대, 헬기 등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조업선과 동해어업관리단, 해양구조협회 등에도 구조요청 했다.

신고접수 1시간 20분만인 18:35께 실종자들의 구조용 랜턴 불빛을 본 헬기와 P-80정이 바다위에 떠 있던 권씨 등 2명을 발견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입수 후 강한조류에 밀려 출구를 찾지 못하고 약 3마일 가량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영 서장은 “다행히 실종자들이 구조용 랜턴을 소지하고 있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왕돌초 부근은 조류가 강한 지역으로 수중 레저활동을 할 경우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해경, 표류하던 실종 스쿠버다이버 2명 1시간 20분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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