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 보은군이 지역의 미래이자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보육 공간의 재난·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촘촘한 현장 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핵심 과제로서 지난 18일 보은읍 소재 사랑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파헤치는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전격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이어지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자칫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린이 이용 시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보은군,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 실시…사랑어린이집 안전관리 점검]](/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623_20260519082007-55759.720px.jpg)
이날 진행된 현장점검에는 변인순 보은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을 필두로 재난안전과 관계 공무원들은 물론, 객관성과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해 건축·전기·소방 등 각 분야의 베테랑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 형태로 꾸려졌다. 합동점검반은 화재 발생 시 아이들의 생명줄이 될 어린이집 내 소방시설의 실제 작동 상태를 시작으로 누전이나 가스 누출 위험이 있는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성 여부, 유사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대피 동선 확보 상태, 노후화에 따른 건축물 구조체 관리 실태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위험 요인까지 샅샅이 짚어내며 강도 높은 점검을 벌였다.
![[어린이 이용시설 직접 점검…안전 사각지대 예방 총력]](/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623_20260519082007-79830.720px.jpg)
보은군은 이번 정밀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예산 투입이나 추가적인 보수·보강 작업이 요구되는 구조적 취약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단기·중장기 후속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조치가 완결될 때까지 추적 관리하는 등 행정의 책임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어린이집 점검의 열기를 이어가 집중안전점검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관내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 영역에 놓인 총 86개 핵심 시설을 대상으로 릴레이 점검을 중단 없이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한 변인순 보은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보육 공간의 안전성은 그 어떤 행정 가치와 비교해도 결코 타협할 수 없으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다짐하며, “모든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인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다듬어, 사각지대 없는 ‘안전 청정 도시 보은’을 완성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자체의 선제적인 방재 노력과 민간 전문가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낸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보여주기식 행정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예방 보건 행정의 든든한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사업 및 생활 주변 위험 요인 신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재난안전과 안전총괄팀(담당자 김진옥 ☎043-540-3483)으로 문의하면 체계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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