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정보통신 기기 활용과 접근에 기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든든한 디지털 날개를 달아준다. 시는 지역 내 정보 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소외계층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2026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 신청을 전격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 유형별 특성에 철저히 맞춘 특수 보조장비를 보급함으로써 디지털 중심 사회에서 취약계층이 겪는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충주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내달 23일까지 접수 ]](/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8_20260518082906-63787.720px.jpg)
이번 보급 사업의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충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올해 보급되는 핵심 품목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영상확대시스템, OCR(문자판독)장치를 비롯해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 키보드 및 마우스, 그리고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대화용 장치와 소리증폭기 등 총 수십여 종에 달한다. 지원 규모는 일반 신청자의 경우 제품 가격의 80%를 시에서 과감히 지원하며, 특히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최대 90%까지 파격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해 본인 부담금을 최소화했다.
![[제품가 최대 90% 지원,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 참여 확대 기대]](/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8_20260518082907-69269.720px.jpg)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정보통신보조기기 공식 누리집을 통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경우 충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충주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엄격한 서류 심사와 심층 평가, 필요시 현장 확인 등의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6일 충청북도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별 통보가 이뤄진다.

김주상 충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 혜택이 장애인들에게도 차별 없이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복지를 넘어 디지털 소외계층이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보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충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청 정보통신과(☎043-850-5315) 또는 보급 사업 전용 상담 전화(☎1588-2670)를 통해 실시간으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