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는 7일 24시 기준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발표하며, 철저한 방역과 예방 조치를 통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 30일 음성군 대소면에서 발생한 사례를 마지막으로 추가 발생은 없으나, 도내에서 총 3건(진천군 1건, 음성군 2건)의 가금농장 감염이 보고되었고, 야생조류 감염은 충주시와 진천군에서 각각 1건씩 발생했다.
전북 김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가 확진됨에 따라 충북도는 관련 농가에 대해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옥천군 소재 산란계 3호를 대상으로 이동 제한과 가금류 이동 금지 조치를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 2호 농가에서 H9 항원이 검출되었다.
또한, AI 발생 계열사인 참프레의 위탁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종오리 2호에 대한 일제 검사를 진행 중이며, 1호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축 단계 검사도 강화해 출하 농가의 80% 이상을 검사하고 있으며, 단계별 검사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계약 농가에 대한 특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농협목우촌, 엠에스푸드, 농장오리, 주원산오리 등 오리 계열사를 중심으로 자체 방역 점검과 계약 농가 13호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방역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는 8일 충북 음성군의 AI 발생 지역을 직접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기관과 농가가 협력하여 철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예방 조치와 함께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장관 AI방역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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