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여성친화도시 충주시가 디지털 성범죄 청정지대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시가 지난해 연말 진행한 여성친화도시 욕구 조사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불안감을 느낀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올 초부터 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합동단속을 시행하며, 지난달까지 6회에 걸쳐 충주역, 이마트, 롯데마트, 메가박스 영화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과 수안보면, 칠금금릉동, 문화동, 성내충인동 일대 공중화장실 등 41개소를 점검했다.
여성친화도시 톡톡 시민참여단은 2월부터 개인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 탈의실 등에 몰래카메라 점검신청을 받아 매월 1회씩 점검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상반기 점검에서 시는 불법촬영기기가 발견되진 않았으나, 언제 누가 어디서 설치할지 모르기에 꾸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점검한 장소에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디지털 성범죄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정기 점검 및 캠페인 실시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해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원하는 사람은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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