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경찰관이 보는 술에 대한 단상(斷想)
아산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위 박 정 식 [천안타임뉴스=최영진] 2017년 정유년(丁酉年)의 새해가 밝아온 게 엊그제 같은데 언뜻 달력을 보니 12월 한 장만 달랑 남아 있어 시간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나게 해주는 듯하다. 올 정유년도 세밑에 이르렀으니 이제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성큼 다가왔음이 피부로 느껴지는 듯하다. 이 연말(年末)과…
최영진 |
[기고] 태안군 최초 타 지자체 영흥도 전복사고 구난작업 출동
- 태안군해양구조안전센타 3개 거점 구축 신속히 반영하라 -지난 2017. 12. 03일 06;12분 인천 영흥도 선착장앞 2마일 해상에서 유조선과 충돌하여 22명이 탑승한 유어선 9.77톤이 전복되었다 .해양경찰청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구조 구난 작업이 원활하였다고 하나 언제나 그랬듯 민간구조요요원의 수색 구조 출동 대기 태세 완비가 제2차 사고를 에…
나정남 |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정정주, 청렴한 사회
충남서부보훈지청 정정주예로부터 공무원은 국민을 섬긴다는 인식 아래 타 조직보다 높은 윤리적 기준이 요구되었다. 청렴과 공직사회는 불가분의 관계이고 청렴해야할 대상으로 자연스레 공직자가 떠오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청렴이 국가 발전의 바로미터의 역할로 부상할 만큼 그 중요성이 커져가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청렴의 반대말인 부패…
홍대인 |
[기고]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 강규화, 사람을 다시 세우는 일! 보훈섬김이! 나는 나에게 상을 주고 싶다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 강규화그 노인을 처음 본 곳은 내가 방문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댁에서였다. 심란하게 눈발이 흩날리던 겨울 오후에 초라한 행색으로 오래전에 유공자에게 지급된 쌀을 가지러 내가 방문하는 최OO 어르신댁에 자전거를 타고 온 구부정한 노인이었다. 들어오시라 해도 얼른 가야한다고 하며 서둘러 쌀을 싣고 줄을 매는 을씨년스런 손을 …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유효진, 따뜻한 보훈을 위한 규제개혁
충남서부보훈지청 유효진현대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규제개혁’이다. 규제설정 시 사회적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규제의 목적이 소멸하거나 변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규제가 변화를 반영하지 않고 지속된다면 국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정하였던 규제가 오히려 개인이나…
[기고] 호서대학교 이경복 교수,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힘이다!
호서대학교 이경복 교수서울과 대전에 있는 국립현충원에는 독립운동, 6. 25전쟁, 월남 전쟁 등에서 전사하신 수많은 분들이 잠들어 계시다. 나는 매년 서울 동작동에 있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한다. 월남전(1965. 10. 24. 맹호부대 파병)에서 전사(1966. 3. 24)하신 나의 삼촌(고 이용구 병장)의 묘비에 참배하기 위해서다. 참배를 마치면 …
[기고] 충남동부보훈지청 김사라, ‘규제개혁’ 보훈가족의 입장에서 소통하는 따뜻한 보훈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팀장 김사라우리나라는 과거 세계적인 반도체와 통신 기업들을 키워냈고 사이버 공간에서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으로도 유래 없는 혁신적 정책들을 추진한 끝에 정보통신기술 강국이자 스마트폰 강국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새로운 미래산업이 등장하는 지금, 예전과 같은 과감한 개혁적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그 명성을…
[기고] 충남동부보훈지청 채순희 지청장, 청렴과 신뢰 그리고 국가자긍심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 지청장얼마 전 대학병원 원무과에 다니는 아드님을 두신 여사님을 만났다. 그분 하시는 말씀이 몸이 아프면 아들이 병원까지는 모시고 가는데 병원 문앞에만 가면 ‘어머니도 이제부터는 남과 똑같이 순서를 기다려서 진료를 받으셔야 한다’며 남과 똑같이 취급하더라며 ‘참 재미없는 세상이 되었다’고 하셨다. 전엔 아들 덕분에 다른 사람보…
[기고]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박석호,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박석호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박석호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박석호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박석호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박석호제대군인이란 ‘병역법’ 또는 ‘군인사법‘에 따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사람을 뜻한다. 우리가 제대군인이라 하면 흔히 생각하는 중․장기 복무 뿐 아니라…
[기고]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장효정, 제대군인 주간을 맞이하며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장효정국가보훈처에 임용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곳에 재직한 지도 어느새 5년이 넘었다. 국가보훈처라는 부처에 재직하면서 다른 부처보다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있다면 공직자로서 또 국민으로서 나라를 위한 사명감과 애국심을 배울 수 있었던 부분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 중에 하나가 6.25전쟁의 참전용사들, 천안함과 연평해…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최성춘, 제대군인 지원과 안보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최성춘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들은 국방의 의무를 짊어지고 있다. 최초의 의무복무기간은 3년이었으나 분단의 역사가 길어지고 시대상황이 많이 달라지면서 차츰 단축되어 가는 추세로 현재 육군은 21개월까지 줄어들었다. 짧지만은 않은 복무기간은 분단된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
[기고] 충남동부보훈지청 장정옥 이동보훈팀장, 영화상영관에서 만난 따뜻한 보훈
충남동부보훈지청 장정옥 이동보훈팀장80대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지난 세월을 손으로 꼽으면서 “이거 얼마만인지 몰라. 아마 총각때 보고 처음 보는거야." 하시면서 60년만에 영화관을 찾으신 소감을 풀어 놓으신다. 고령과 거동불편으로 외부 나들이가 쉽지 않은 보훈가족들이 영화 보는 자리에서다.충남동부보훈지청 협조에 (주)아라리오가 후원하여 천안시 보훈…
[독자기고] 주폭 없는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하여
【아산타임뉴스 = 홍대인】 주폭 없는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하여아산경찰서 신창파출소 경사 김영현 민족의 대명절로 불리우는 추석이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추석은 10일이나 되는 긴 연휴기간으로 인하여 국민 모두가 미리부터 들떠 있는 분위기이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반가운 친척들, 고향친구들을 만나다보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자리일 것이고 술…
[기고] 충남동부보훈지청 이동팀장 장정옥, 따뜻한 보훈으로 보훈섬김이가 국가유공자를 섬깁니다!
충남동부보훈지청 이동팀장 장정옥6.25전쟁에 참전하여 나라를 지키셨던 국가유공자들이 나이가 들면서 몸이 불편한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분들의 손과 발이 돼 주고 있는 분들이 국가보훈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훈섬김이다. 국가유공자를 찾아가서 민원을 처리하는 이동보훈팀과 노후복지대상자를 지원하는 재가복지서비스를 2007년부터 서비스 브랜…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 ‘청렴’ 우리의 의무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청렴’이란 사전적으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개인에게 있어서의 ‘청렴’은 사전적인 의미로서 성품과 행실에 대한 평가로 나타나지만, 공직사회 및 국가에 있어서 국가의 ‘청렴도’는 곧 국가경쟁력이자 선진국의 순위라고 할 수 있다. 청렴은 예로부터 국가 도덕성의 기본이 돼 왔고 이를 근간으로 국민정서를…
[기고]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채순희, 경술국치일에 새겨보는 교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채순희8월 29일은 경술국치일이다. 경술국치일인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탄조약이후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연합국에 항복하기까지 일제는 한반도에서 인적, 물적 자원을 무수히 수탈해 갔다.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된 인원만도 780만이라고 하나 광복이후 7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정확한 수탈 규모도 제대로 파악이 안 된 …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 을지연습과 우리의 안보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올해는 대한민국의 광복 72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력이 약했던 우리나라는 36년간 일제 식민지 지배를 겪어야 했고, 그 아픔을 채 극복하기도 전에 동서냉전과 이념대립으로 6·25전쟁을 겪어야 했다. 을지연습은 6·25와 같은 전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비상시에 모든 공무원이 각자 역할과 임무에 따라 전시전환 …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광복절은 1945년 8월15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을 하고 한반도가 일제 점령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36년 동안 잔혹한 일제의 억압아래 민족의 신음이 끊이지 않았고 물질적 수탈은 물론 창씨개명 등 민족 정신을 말살시키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우리는 종종 내전 등으…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최성춘, 광복 72주년을 맞이하며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최성춘어느새 입추를 지났지만 전에 없이 강렬한 불볕더위가 그 기세를 더해 가는 8월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거리 곳곳에 자리한 태극기가 어느새 광복절이 돌아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광복절은 우리 역사상 가장 큰 감격과 환희를 가져다 준 경축일 임에는 틀림없지만 한편으론 치욕과 통한의 세월을 떠올리게 한다. 19세기…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정정주, ‘광복절’ 되찾은 빛을 기억하며
충남서부보훈지청 정정주메마른 가뭄의 위기를 건너자 한 여름의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월이다. 한껏 달궈진 태양만큼 뜨거운 국경일, 다가오는 8월 15일은 제72주년 광복절이다. 빛을 되찾았다는 뜻처럼 광복절은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던 일제 치하에서 민족의 등불을 되찾은 날이다. 올해 우리가 겪은 가뭄의 목마름과 한 여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