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주폭 없는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하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27 17:43:59
【아산타임뉴스 = 홍대인】

주폭 없는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하여

아산경찰서 신창파출소 경사 김영현

민족의 대명절로 불리우는 추석이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추석은 10일이나 되는 긴 연휴기간으로 인하여 국민 모두가 미리부터 들떠 있는 분위기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반가운 친척들, 고향친구들을 만나다보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자리일 것이고 술자리에서는 각종 사건사고들이 일어나곤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주취폭력(일명:주폭)이다.

주취폭력은 술에 취한상태에서 선량한 시민들을 상대로 폭행, 협박, 갈취 등의 행위를 하는 것에서 부터 넓게는 관공서에서 소란을 피우는 행위 등 까지를 일컫는 말이다. 공무집행방해의 71.4% 와 지역경찰 피습 공상의 78.9%가 술에 취한 사람을 상대로 발생하였을 정도로 이미 주취폭력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경찰의 치안활동에도 큰 부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취폭력이 일어나지 않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우선 술자리에서 자신의 주량에 맞게 술을 마셔야 할 것이다. 그리고 둘째 주취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을 때 관대하게 처벌받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하며, 마지막으로 술에 취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 강력사건 등 정말로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지역주민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가을밤(秋夕)을 보낼 것인지 아니면 범죄자로 전락하여 형사처벌 등 법의 심판을 받게 될지는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아산경찰서 신창파출소 경사 김영현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