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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고위험군의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14세부터 64세 사이 군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심한 장애인(3급 이상),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2인, 세 자녀 이상 가정 2인(막내가 13세 미만인 경우)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접종은 10월 16일부터 군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17일부터는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올해부터 관내 지정 의료기관이 있는 군 보건소와 다산보건지소에서는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신 그 외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기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것을 권고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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