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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24일, 낙동강 지류인 운수면 대평리 회천에서 경상북도 도의원(노성환 의원)과 민물고기연구센터,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슬기 치패 1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다슬기 치패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루어졌다.
다슬기는 하천이나 계곡의 바닥에 무리지어 서식하며, 물고기 배설물과 이끼 등의 유기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수질 정화와 자연 생태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다슬기는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기도 한다.
고령군은 다슬기 방류를 통해 지역 하천의 깨끗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앞으로도 다슬기 방류뿐 아니라 다양한 토종 민물고기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내수면 자원 복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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