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가을 피크닉 행사가 이달 19일부터 2주간 대가야 생활촌에서 열린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19일과 20일, 26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캐리와 친구들’과 ‘미니특공대’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주말 동안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순환열차가 상시 운영된다.
대가야 생활촌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피크닉 행사에서는 어린이 버스킹 공연과 고령군 특화 가야금 연주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찾아가는 사진관, 가오리연 날리기, 키다리 아저씨 공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피크닉세트와 무료 빈백 에어소파도 제공되며, 휴식은 물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와 함께 고령군의 주요 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한 가을운동회도 기획하고 있으며, 운동회에 참가하는 가족들에게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행사장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해 고령군의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가을 피크닉과 연계한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10월 19일에는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대가야 전국 왕릉 가요제」와 「고령 락페스티벌」이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행사 기간 동안 더욱 풍요로운 공연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 회장은 “이번 피크닉 행사는 완연한 가을 주말을 가족과 함께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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