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각 고을 팔각정 사업, 이장들 읍조리고 굴종하는 충성도 따라 차별..
이남열 | 기사입력 2024-09-01 19:22:05
[타임뉴스=이남열기자]가세로 군수가 2021.11월 각 리마다 지원했던 팔각정이 편파적으로 지원되었다는 논란이 거세질 조짐이다.

원북면 이곡리 마산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팔각정과 반계1리 및 삭선리 및 장산리 각마을 등 미설치 지역 관련 원인분석에 나선 결과 공정은 배제된채 밉상 받으면 소외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마을은 팔각정을 두채씩 보유하고 있다며 마을 이장에 위세를 과시했다.

각 마을의 공통적인 평가는 ‘군수에게 지지한 충성도에 따라 좌우된다’ 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평소 공평무사 원칙을 내세운 가군수의 거짓말 중 단적인 사례일 뿐이다.

[2024.04.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서태안 지역구 희비 엇갈린 같은 날 민주당 가세로 군수와 조한기 후보]

특기할 만한 사태도 있다. 가세로 군수가 설치해 준 산이정, 연곡정, 사중정 등 팔각정 현판에 가세로 개인 명을 각자하지 않는 점은 충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태안읍성 동안문 현판 가세로 기명 임의 각자하면서 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현판 탈착 수모를 입은 불의한 사태와 대비 상당한 의문을 남겼다.

이와달리 2011년 신축된 삭선1리 마을회관 앞 팔각정은 모범적인 사례로 꼽혔다. 정자명은 삭유(朔遊)정 ‘초하루의 여유’ 를 의미한다.
[2011년 삭선리 팔각정 전경]

이번 취재를 돌며 가세로 군수와 담을 쌓고 산다는 한 이장님은 “2007년 개봉된 ‘이장과 군수’ 영화를 빗대 ‘시기와 질투 및 사심으로 그득한 노대규 군수의 아집과 오만으로 한 마을이 쑥대밭으로 전락될 위기에 한 마을의 이장이 나타나 노 군수의 불의에 맞서 싸워 군 전체를 지켜낸 장면을 회상하며 나이가 조금이라도 젊었다면 ’저거 한 주먹감도 안되‘ 라며 한숨을 내쉰다.

그러면서 ’태안군 188개의 마을 이장이 나서 청사내 1인 시위자 엄벌 탄원서에 서명에 나선 것은 참으로 못된 짓이라며 서명한 이장이나 서명을 강요한 군수나 고만고만한 자들이 천혜의 관광 수산 자원을 보유한 군을 곳간 갉아 먹는 쥐나 기둥을 좀쓰는 벌레와 같은 것‘ 이라며 ’그런 지도자와 군수가 모여 어떤 작당을 하고 있는지는 이미 역사에 기록되었다‘ 라며 공동체 해악의 실체를 소개한다.

군수와 담장을 쌓은 이장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저지르는 악에는 드러나는 것이 있다. 드러나지 않는 것도 있다. 드러나지 않는 악은 사람을 해치며, 드러난 악은 사람을 죽인다. 사람을 죽이는 악은 작고, 사람을 해치는 악은 크다. 그러므로 잔치하는 가운데 독주가 있고 담소하는 중에도 창(戈)이 숨겨져 있으며, 안방구석에도 호랑이와 표범이 있고 길거리에는 첩자가 있다. 스스로가 마음속에 악이 싹트기 전에 끊어버리는 성현이 아닌 다음에야 예의와 법도로써 미리 막아야 하니,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해로움이 얼마나 크겠는가? 라고 읇어 준다.

오늘날 태안군에 드러나지 않으면서 사람을 해치는 악이 8개 읍면을 떠 돈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이 기사문의 및 태안군 팔각정 관련 부당행정 및 공무원 금품 및 향응접대 비리제보 받습니다. 타임뉴스 이남열기자 010-4866-8835]

[2021년 가세로 군수 지원한 팔각정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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