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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노후 아파트 600곳 화재안전 전수조사 착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부산에서 잇따른 아파트 화재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선제 조치로, 관내 노후 아파트 600여 곳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대대적인 화재안전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방펌프 등 핵심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여부 등이다. 동시에 단지 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컨설팅도 병행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조사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한다. 소방과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각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응"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재위험이 높은 단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추가 교육, 개선 권고 등 후속 대책을 강력히 시행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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