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이 차세대 통신 기술인 5G-A(5G-Advanced)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10일 우주·ICT산업센터에서 지역 ICT 기업들을 대상으로 ‘5G-A 오픈테스트랩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기반 개방형 5G-A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전 지역의 테스트베드 거점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주관했다.
5G-A는 기존 5G보다 속도·안정성·지능화 측면에서 대폭 향상된 기술로, 6G로 가는 핵심 교두보로 평가받는다. 특히 AI RAN(인공지능 무선접속망)은 AI가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시간 분석하고 자원을 자동 최적화함으로써, 5G-A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날 강연은 이동통신 제품 개발 및 R&D 전문가인 김사진 ㈜하이퍼엑스 프로가 맡았다. 김 프로는 AI RAN의 기술 구조, 국내외 표준화 동향, 주요 연구개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이 통신 인프라에 가져올 혁신과 신사업 기회에 주목했다.
현장에서는 기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도 활발히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대전에서 직접 최신 통신기술의 방향성을 접할 수 있어 현장 대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권성수 대전TP 우주·ICT산업센터장은 “AI RAN은 6G 전환의 핵심 기술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통신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를 통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TP는 올해 하반기에도 5G-A 및 오픈랜(Open RAN) 중심의 기술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대전 지역 통신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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