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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2026년 주민참여예산 심사 본격 착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심사를 위해 9일 구민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주민 중심의 예산 편성 절차를 본격화했다.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을 심사하고,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는 자리다.

구민위원회는 전문가와 일반 주민 등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식 참여기구다. 위원들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사업 심사, 자문, 현장 확인 등 실질적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추진 경과와 함께, 제안된 사업들에 대한 개요 보고가 진행됐다. 아울러 향후 현장 점검 대상지 선정 및 회의 운영 방식 등 실무적 사항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유성구는 앞으로 두 차례의 추가 회의를 열고, 17건의 구정참여형 사업에 대해 현장 확인과 필요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총 6억 5,000만 원 규모 내에서 온라인 주민투표에 부쳐진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중요한 실천"이라며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주민 뜻이 예산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올해 총 18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중 5억 원은 구정참여형, 13억 원은 동 단위 계획형 사업에 각각 배정됐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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