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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마리 반딧불이’ 빛의 향연…대전곤충생태관 여름 특별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체험’ 특별 전시를 열고,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날 수 있는 생태교육 및 관광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에는 약 4만 마리의 애반딧불이가 전시되며, 모든 개체는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자체 번식·사육한 것이다. 생태 보존과 교육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전시로, 평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평일은 입장권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주말은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현장 배부된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숙박형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와 ‘예술가와의 정원여행 & 반딧불이 체험’ 등 체험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결합한 콘텐츠가 마련돼, 과학·자연·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딧불이라는 독창적 생태 콘텐츠를 지역 명소 및 숙박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동일 행사에 3만 5,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관람객의 절반 이상이 타지역 방문자로 나타나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자연에서 점점 사라지는 반딧불이를 도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체험은 생명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생태와 과학,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체험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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