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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청호 수변 ‘신촌누리길’ 조성 완료…본격 운영 돌입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해 온 ‘신촌누리길’ 조성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청호 수변 관광자원 개발과 보행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촌누리길’은 신촌동 110-4 일원에 위치한 신촌한터와 방축한터를 연결하는 총 1.4km 구간이다. 이 구간은 데크길과 야자매트길로 구성돼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총사업비는 13억 원으로, 국비 9억 원, 시비와 구비 각 5천만 원,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이 투입됐다.

구는 신촌누리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망데크와 공중화장실도 함께 설치했다.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계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탐방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동구는 오는 2026년까지 기존 행복누리길(회남로)과 신촌누리길을 연결하는 원점 회귀형 탐방로 ‘신하누리길’ 조성도 계획 중이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대청호 일원이 수변 생태관광 명소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되며, 지역 상권과 관광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촌누리길은 보행자 중심의 생태 인프라 조성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청호를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대청동 일원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 등으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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