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지난 4월부터 무지개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영어뮤지컬교실’ 프로그램이 지역 유아와 초등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책상 앞이 아닌 무대 위에서 영어를 배우는 이 프로그램은 동구가 선보인 영어교육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어뮤지컬교실’은 대전시 내 도서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 영어예술융합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읽기‧쓰기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뮤지컬이라는 종합 예술을 매개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은 영어뮤지컬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대사와 노래, 안무를 함께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수업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각색한 영어 대본을 활용해 아이들이 실제 뮤지컬 장면을 직접 연기하며 영어 표현력을 키우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영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까지 함께 기르고 있다는 평가다.
오는 8월 9일에는 용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발표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 행사에는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들도 참석할 수 있어, 지역 사회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영어뮤지컬교실은 아이들이 영어를 생활 속에서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무지개도서관(☎042-259-7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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