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운영 중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가 실효성 있는 통합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대덕구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총 85명의 퇴원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해 왔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덕구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내 의료사회복지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퇴원 전 단계부터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조기 발굴하고, 이들을 지역 내 방문 의료, 재활, 영양, 심리 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에 연계해 퇴원 이후 삶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지난 5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전충청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구청-동 행정복지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5단계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실제 사례로는 고관절 수술 후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이 방문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한 사례, 수해로 주거가 불안정했던 암 환자가 영양과 심리 지원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사례 등이 있다. 이는 대덕구의 지역 기반 통합돌봄이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대덕구는 ‘대덕형 마을돌봄사업’을 통해 식사·이동·가사·주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병행 지원하며, 퇴원환자가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에도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돌봄의 시작"이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자신이 살던 집과 마을에서 안전하게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하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 맞춤형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고령사회 대응 기반을 확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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