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오는 9월 21일 뿌리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회 신채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구 출신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민족정신을 기리고, 중구의 대표 축제인 ‘효문화뿌리축제’와 연계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생활체육 행사로 마련됐다.
대회는 중구와 중구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구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지난 6월 21일부터 신채호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www.djmarathon.co.kr)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 3,5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코스는 ▲하프 ▲10km ▲5km ▲5km 패밀리런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하프코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를 반환점으로 설계돼, 참가자들이 달리며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신채호 마라톤은 단재 선생의 얼을 계승하고,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스포츠로 즐기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마라토너와 시민들이 함께 중구의 문화와 정체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6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의 사전 행사로도 운영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축제의 열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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