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중구통(通)’의 소비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가맹점 간 소비 순환을 위한 순환 인센티브율도 5%로 높여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7월 중순부터 전 국민 대상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는 가운데, 중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중구통 사용자들은 월 30만 원 사용 시 최대 45,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도 중구통으로 발생한 매출을 다른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순환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받게 된다. 순환 인센티브는 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적용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정부의 소비 활성화 정책에 맞춰 지역 차원에서 실질적 소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인센티브율을 조정했다"며 “중구통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골목상권 내 소비를 보다 촘촘히 유도하고, 향후 사용 실적 및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정책을 운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10일 출시된 중구통은 출시 20일 만에 10억 원 이상의 발행 실적을 기록했다. 1만 7천여 명이 활발히 사용 중이며, 출시 기념 이벤트로 12명의 사용자에게 10만 원의 소비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구민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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