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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강력 정리 나선다

[음성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음성군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군은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음성군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이번 일제정리의 징수 대상은 재산세, 자동차세,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체납액 141억 원과 차량관련 과태료, 개발부담금,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 139억 원으로 총 280억 원에 이른다.

 

군은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목표를 ▲현년도 체납률 1.6% 이하 ▲과년도 이월체납액 징수율 37.0%로 설정했다. 현재까지 약 25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나, 여전히 많은 금액이 남아있는 만큼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체납고지서와 납부안내문을 발송하고,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및 문자 안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자와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상대로 기동팀'을 가동해 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의 강제 처분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과 자동차 등 재산 압류는 물론 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급여, 가상자산까지 압류 범위를 확대해 체납액 징수를 강화할 예정이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체납정보 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한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지원 및 복지부서 연계를 통해 경제 회생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이순원 기획행정국장은 “지방세는 군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 재원"이라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일제정리는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 형평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는 음성군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재정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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