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전경]
제천시, 2025년 제1회 추경예산 1조 2,381억 확정…역대 최대 규모
[제천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제천시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2,381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는 2021년 수해복구 예산 편성 시기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치로, 당초 예산보다 1,247억 원이 증액된 것이다. 전국적으로 경기 침체 여파로 보통교부세가 3년 연속 감소하며 지방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는 탄탄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생 회복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화폐 발행을 위해 123억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했다. 지난해까지 국비 50%가 지원되던 사업이 올해 전액 삭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자체 차원의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에도 102억 원이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5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총 160여 건의 주민숙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천실내체육센터 건립(131억 원), 제4산업단지 조성(212억 원), 제천비행장 및 청풍면 교리관광지 부지매입(190억 원),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51억 원)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돼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으로 지난해 지방채를 전액 상환했고, 2024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반복되는 경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전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성과주의 재정운용으로 예산 낭비를 막고, 확보된 재정을 민생 회복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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