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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열 전 광주시농민회장, 농촌·농민 어려움 이해하고 복지 강화

[광주=김명숙 기자] 오효열 전 광주광역시농민회 회장은 농촌과 농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 농촌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강화를 부탁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청해 듣는 날, 오효열 전 광주시 농민회장 (광주시 제공)
오효열 전 회장은 23일 오전 광주광역시 3층 중회의실에서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에 참석해 농촌의 실태와 위기, 정부의 농업정책에 대해 말했다.

오 전 회장은 “농사를 짓는데 드는 생산비는 과거에 비해 크게 올랐으나 국민들이 하루에 세끼를 먹는 쌀값은 30년 전으로 되돌아갔다"며 “농민들 얼굴에서 헛웃음만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은 과거 대량생산 방식에서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생산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친환경 농산물은 인력이 많이 소요되고 농자재는 비싸고 애써 생산해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오 전 회장은 “100세 시대는 의사의 주사가 아니라 농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들께 제공해야 가능해지는 것이다"면서 농촌과 농민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김명숙 기자 김명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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