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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시와 광주시의회는 새마을회관 건립 지원 중단하라’

[광주=김명숙 기자]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7일 ‘광주시와 광주시의회는 새마을회관 건립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북구 새마을 회관을 새로 짓는데 광주시가 지원키로 하고 5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히며 북구에 이어 다른 자치구에서도 새마을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의 세금이 적절하게 쓰이는 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고 주장했다.

‘새마을운동’은 시대의 흐름과 맞지 않은 재등장만으로 당혹스러운데 뚜렷한 성과도 없는 사업에 국가 예산이 지원되어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의문을 갖기 충분한데 광주에서 그 흐름에 뒤쫓아 가는 모양새다고 밝히며,

이는 전근대적인 구시대 유물을 위해 시민의 혈세를 투입하려는 관과 시의원, 관변단체의 이해관계가 작동되어 특정단체에 과도한 지원을 서로 묵인이며 박근혜의 적폐청산을 외치는 지금 ‘박정희 사업’에 불과한 새마을회관 건립에 예산을 집행하려는 광주시와 광주시의회의 안일함에 우려를 표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을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자생적으로 활동해온 열악한 단체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형평성에 어긋난 시혜성 예산 지원은 신중해야 하며 청산되야할 과거의 유물에 예산지원의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광주시와 광주시의회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명숙 기자 김명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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