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배우거나 가르치고 싶은 것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배움의 연대-배움팅’과 청소년 소모임을 위해 센터 공간을 지원하는 ‘스페이스 삶디’도 이달 중순부터 시작한다. 두 프로그램은 각 10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가 하나의 ‘마을’로 기능하기 위해 꾸민 공동 부엌, 커뮤니티 카페, 각종 공방, 도서관, 텃밭, 서로배움터 등 공간과 합주실, 녹음스튜디오, 무용연습실, 소극장, 대형 다목적홀 등 목적 공간에서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동 부엌공간인 ‘모두의 부엌’에서는 함께 밥 먹는 밥상공동체 ‘모두의 점심’과 저녁을 거르고 학원에 가는 청소년들과 한 끼를 나누는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나눔의 시간을 마련한다.
커뮤니티 카페 ‘크리킨디’는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와 머그컵을 시민들에게 기증받아 일회용품 없는 카페로 운영하고 청소년들과 충장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줄이기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생활목공방’에서는 나무로 자신의 수저를 깎는 체험을 비롯해 목공방을 청소년과 시민이 직접 꾸미는 작업을 하며, ‘열린책방’에서는 시민들의 릴레이 책 기증 ‘이어달리는 책’으로 서가를 구성하고 책 관련 소모임을 위한 공간을 지원 한다. 12월에는 센터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배추와 무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김장도 담글 계획이다.
마음껏 음악 하고픈 청소년들을 위한 ‘무림고수를 만나다’, ‘제대로 밴드’, ‘식후우케’ 등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기타 연주에 능한 평범한 공군 소령과 어쿠스틱 기타를 배워볼 수도 있고, 한 곡이라도 제대로 연습해 녹음 ․ 공연기획 및 공연을 직접 해볼 수도 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3개월 간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밥 먹고 가볍게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식후우케’는 시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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