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명숙 기자]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국가 기념곡 저지를 위한 단체를 발족하면서 광주 지역 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관계가 없다며 기념곡 지정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논평을 내고 “이는 5ㆍ18의 실체적 진실을 외면하고 정확한 근거도 없이 입으로만 떠들어대는 행태로 국가보훈처가 아직까지 국가기념곡 지정을 외면하기 때문에 되풀이되는 것이라고 본다"며“'임'은 어느 한 개인을 가리키는 낱말이 아니며 좁게는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총칼에 맞서 저항하다 피흘린 광주시민이며, 넓게는 그런 오욕의 세월을 딛고 잃어선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일컫는다"고 주장하고,
“국가보훈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서둘러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 더 이상의 논란과 국론분열을 막아야 하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고, 5ㆍ18에 대해 왜곡된 내용을 퍼뜨리는 행동은 뿌리뽑을 수 있도록 5ㆍ18특별법을 개정할 때 강력한 처벌조항을 신설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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