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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8일 대구 달성군과 공동으로 여행 SNS기자단과 인플루언서 10여 명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과 인근 역사문화자원을 알리는 인문학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배기성 강사(유튜브 ‘배기성역사독립군Brandteller4’ 운영)의 인문학 토크콘서트, 버스킹 공연, 체험관광으로 진행되었으며, 두 지역의 연계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달고나’(달성·고령 나들이)라는 여행상품 홍보를 위한 이 투어는 201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과 2023년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도동서원에서는 오카리나 공연과 다도 체험이 펼쳐졌고, 지산동 고분군에서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트래킹 및 가야금, 대금 공연이 열려 참가자들은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참가한 SNS기자들은 “고령과 달성의 풍부한 역사적 이야기를 가을 풍경과 함께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고령군의 역사관광자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역사와 인문학을 결합한 감성 여행, 음악과 계절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달성군 등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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