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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7일 중소기업 10개 업체와 함께 4박 6일 일정으로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무역사절단을 이끌고 출국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8명, 고령군의회 김기창 군의원, 성낙철 군의원, 관내 중소기업 10개 업체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첫 일정으로 베트남 해외진출기업 해원산업의 현지 공장인 해원비나를 방문해 공장 견학을 시작했으며, 10월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서 현지 상담회를 개최하여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업체로는 ㈜지산타포린, 해원산업(주), 이엔비무역, 다산주철, 대림팜스, 엠스푸드, 밥달라스, 주식회사 에스디, ㈜삼정특수고무, ㈜나호테크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가공식품, 자동차 부품, 타포린 및 고무롤 등 다양한 품목을 가지고 동남아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고령군의 우수 기업 및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지 대형 유통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 고령군의 K-푸드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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