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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은 이번 대규모 국가사업이 고령군의 영남과 호남 간 인적 및 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첫 출발을 알린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하여 유치를 위한 공식 절차에 대응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호남 내륙권의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고령역은 도시 공간구조를 재편하고 대중교통체계를 변화시켜 대도시 생활권을 확대함으로써 생활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기본방향에 따라 국토의 균형 발전과 지역 화합, 상생 발전을 위해 위원회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대립과 갈등을 녹이고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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