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고령문화원은 지난 28일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51회를 맞은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가 처음으로 열렸으며, 고령군 8개 읍·면이 참여해 지역 풍물 전통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제8회 대가야민속장기대회’, ‘제8회 한국 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전시회’ 등 지역 문화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는 지역 문화단체와 상점이 참여하는 문화부스 운영, 먹을거리 체험 행사, 내전 내가 굽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저녁에는 가수 더원, 도립국악단(대북), 고령합창단 & 다산미라클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초청 공연을 통해 가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올해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232개 문화원 중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원으로 인정받아 고령의 문화적 위상을 높였다”며, “이 성과는 직원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령군의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풍성한 문화적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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