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5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농가 현장에서 포도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장기저장 기술 시범사업 설명회” 및 “9월 고품질 샤인머스켓 과원 관리” 재배 전문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샤인머스켓 현장컨설팅

이날 교육에서는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임병엽 지도사가 10월 포도 과원 물관리, 병해충 관리, 생리장해 관리, 비료 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한 후, 우곡면 최종대 농업인 농장으로 이동하여 샤인머스켓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신규 포도 재배 농가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역특화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4월에는 “월별 포도원 과원 관리” 교육을, 5월에는 “화수 정리 실습 및 생장 조정제 처리 방법” 교육을, 6월에는 “샤인머스켓 알솎기”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에는 매달 1회씩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월별 포도 과원 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기술센터의 지역특화시범사업을 통해 “아임샤인”이라는 포도작목반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김명규, 나영완, 최종대 3명의 선도 농가가 아임샤인 브랜드의 고령몰 입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아임샤인” 브랜드는 전국 최초로 샤인머스켓 상표 출원된 브랜드로, 고령몰을 통해 판매되어 충성 고객 확보 및 가격 결정권을 농가가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령군 포도작목반은 고령군 블로그, 유튜브, 소식지 등을 통해 “아임샤인”을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포도작목반이 원활히 교육을 받고 재배기술을 익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샤인머스켓의 가격 하락을 방어하고 브랜드화를 통해 농가의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