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9월 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1~9.7.)을 맞아 대가야시장 고객쉼터에서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심뇌주간 레드서클존 캠페인 실시

이 캠페인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기간의 일환이다.

“레드서클존”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고령군의 주요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3위로 기록되어 있으며(출처: 국가통계포털(KOSIS)), 따라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캠페인의 슬로건인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상혈압: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 <정상혈당: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정상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으로 설정된다.

이 캠페인에서는 레드서클존 운영 외에도 운동 및 걷기사업, 영양사업 홍보, 금연·절주 체험관 및 구강체험관 운영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고령군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