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포스팅의 주인공은 가세로 후보 시절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고 성원한다. 후보가 당선되자 자신은 본디 있어야 할 노동의 현장으로 되돌아가겠다면서 '군민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것' 을 당부했던 기이한 인물로 알려졌다.
본지는 해당 인물이 포스팅한 원문을 그대로 보도한다. 서두에서는 '가세로 군수를 향해 혹세무민(惑世誣民)하지 말라'고 했다. 혹세무민이란 “명나라 시절 승려들이 경전에는 제대로 통하지 못하면서 혹하고 꾀이는 말로 백성과 세상을 어지럽힌다" 는 뜻의 고사성어다.
이 자리에서 가세로 군수는 ’해당사업이 본질과 다르게 머무 부풀려져 있고, 기업유치 고용창출 효과 등 철저히 따져보고 주민 뜻에 따를 것“ 이라며 "저는 지난 5월2일에 처음 무인기 사업에 공식적으로 들었고, 국방과학연구소, 충남도, 관련 기업들과의 MOU 추진 제안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라고 했으며 또한 "일자리 창출, 경제 유발효과, 세수증대 등에 대한 명확한 근거 없이는 수용할 수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활주로 사업에 우려의 표정으로 설명회에 운집한 수백명의 태안군민을 우선시하는 명쾌한 해답이었다. 그러나 이들간 설명회 다음날(5월24일) 그의 강력한 군민과의 약속은 아랑곳 하지 않고 가세루 군수, 이건완 ADD 소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지사는 태안군청에서 협약을 갖는다.삼전도의 치욕(인조는 청나라 황제앞에 삼배구고두례 하며 머리를 조아림)인가! 실리는 버리고 명분만을 쫓는 사대의 극치인가!협약내용은 ‘충남도와 태안군은 신속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관련 기업유치 기반조성에 노력하기로 한다‘ 며 대군민 거짓 설명회의 연출 기획자임을 천명하였다. 이에 (가칭)미래항공센타 진실규명위원회(위원장 문승일)는 기만당한 남면민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태안군민 모두의 반대투쟁에 동참을 호소하며 설명회에서의 본인 약속을 단 하루만에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어 버린 태안군수의 허상과 거짓말 정치 등을 태안군민에게 생생하게 알리는 등 한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며 전의를 불사르고 있다. 버젓이 MOU 체결해 놓고 군민이 원하지 않으면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라는 소문을 퍼트리는 것은 또 하나의 전략인가! 대군민 희롱인가!..아님.. 그의 주 특기인 군민 편가르기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말인가! 막걸리인가! 찜통더위 삼복더위에 군민은 할 말을 잃는다.해당 포스팅 댓글은 폭팔적이다. ‘가군수는 모든게 거짓이지요 그 사람 말을 믿느니 지나가는 개를 믿지요" 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주민은 “박사모 출신이라 정신줄은 그 쪽에 두고 껍데기만 와서 그런거 같네요" 라며 2017년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중앙상임위원 출신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 위 포스팅의 요지 및 미래항공연구개발센터의 사업추진 FACT 공개본지 위 내용 글 요지는 '5월22일 태안문예회관, 400명 참석, 05.23일 안면읍 행정복지센다 150명 참석 등 총550여 명 상당이 모여 설명회장' 에서 가세로 군수는 "저는 지난 5월2일에 처음무인기 사업에 공식적으로 들었다" 면서 "일자리 창출, 경제 유발효과, 세수증대 등에 대한 명확한 근거 없이는 수용할 수 없다“ 는 공무 중 공언을 지목했다. 이어 단 하루만인 24일 MOU를 체결한 것은 공언에 대해 거짓말이 아닌가? 라는 것이 위 포스팅 글의 맥락으로 이해된다.만일 행정이 은폐하고자 한다면 주민은 실제를 알 수 없다.따라서 본지는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 취재 내용을 전면 공개한다.'태안군은 2024.1.17.(월) 장소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미래항공개발센타 관련 사업 회의를 추진한다. 이때 군 최병구 담당관이 참석했다.
같은 해 3.11(월) 충남도청 회의에는 태안군 박경찬 전 부군수가 참석했으며 동년 4.15(월) 충남도청 회의에는 우리 군 문용민 전략2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당시 이 사건 사업 추진시 발생될 행정절차를 협의한 사실이 있다. 이어 5월2일 가세로 군수 외 17명, 5월7일에는 가 군수 외 12명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한항공 이현수 상무로부터 향후 미래항공연구센타 구축에 따른 (사업)계획 설명회를 끝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세로 군수는 5월22일, 23일 양일간 읍내 및 남면 주민 총550여 명을 운집시켜 ‘5월2일 처음 무인기 사업에 공식적으로 들었다' 고 발언했고 '명확한 근거없이는 수용할 수 없다' 는 모션(motion)까지 취했다. 이와 같은 내용은 본지 취재 내용이 Fact 로서미래항공개발센타 전말이며 실체로 확인했다. 이와 같은 일련의 행위는 본 사업 준비를 끝낸 후 550여 명의 운집한 것으로 추정되며 위 포스팅 주민이 7월5일자 SNS를 통해 공개한 '케익 컷팅' 사건과도 밀접한 끈이 이어진다는 일각의 볼멘 목소리를 이 자리를 빌어 전언한다.
<이 기사 문의 및 공무원 행정비위 부조리 부당한 처사 등 군민 피해 관련 특별취재팀 이남열 본부장 24시간 제보 받습니다. TEL : 010-4866-8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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