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개신교 및 불자들은 ’군정운영이든 정치활동이든 중도(中道)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 면서 ‘군수직이란 공인(公人)으로 사인의 전유물인 종교적 활동을 폐하고 군민을 위한 군정에 임해야 한다’며 ‘끝끝내 소망교회 집사 신분을 유지코저 한다면 군수직을 사퇴하고 치우침에서 자유로운 사인(私人) 신분에서 집사활동에 임하라‘는 날카로운 채찍을 가한다.
일각에서는 ’지난 6년간 당적에 따라 진영론을 앞세워 6만 군민을 갈라치기하고 불한당이든 사짜가 끼었든 관내 소시오패스(반복적 규범위반자)로 유명세로 타고 있는 제사해(파리 모기 참새 쥐)같은 자들로 지탄받아도 자신만 지지하면 된다는 상식과 불부합한 부정의식을 갖고 있다‘ 고 꼬집었다.가세로 군수는2018. 06. 19.일 당선자 신분으로 군정인수위원회 구성할 당시 측근정치의 대명사로 불리는 등소평의 흑묘백묘(黑猫白猫털이 희든 검든 쥐(정적)만 잘 잡으면 된다)론을 적용해 선거캠프 지지세력 중심으로 인수위를 구성하면서 상당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때 가세로 후보를 지지하며 그의 속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읍내 거주 가 모씨는 ’가○○는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천혜의 자연 해수욕장과 어족자원으로 삶을 살아온 고향산천을 다 망쳐놓을려는 아주 나쁜○○○‘이라며 비난을 쏱아낸다.그러면서 ’이제 사찰까지 차별하면서 실상 군수로서의 공정성은 사라진지 오래‘ 라며 ’그에게 기대할 것 없이 동학민란 기치를 높이 올린 전창혁과 전봉준 부자처럼 태안군을 위해 누군가는 장렬한 희생이 따라야 중우같은 군민의 안위를 보장할 수 있다‘ 는 견해를 밝혔다.
개인적인 종교활동에 관용차를 남용하는 점도 지적됐다. 이날 흥주사를 방문한 가세로 군수는 365두1365 군 관용차를 타고 3개 사찰을 방문했다. 군민들은'종교활동도 공무집행인가? 안흥 태국사와 안면암과는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방문하지 않은 것인가? 라며 직권남용을 지적한다.
이와 별도로 2018년 가세로 후보의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 신고액은 12억원으로 확인된다, 5년 후 2023년 공직자 윤리위 신고가액은 23억을 상회했다. 5년간 노출된 재산 증가액만 약11억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일각에선 '은닉된 재산이 상당할 것' 이라는 주장도 낸다.
5년 사이에 가세로 명의로 소유했던 청산리 주택 대지 등을 제3자에게 증여한 사실도 나타났다. 본지는 부동산 전문가에게 시가를 의뢰했다. 전문가는 '고택은 산출이 불가능하다' 면서 "인근 '대지' 의 경우 평당 50만원에 매매된 전적이 있다' 고 귀뜸한다. 군수 명의 재산은 2020~2021년간 2회에 걸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가 모씨에게 전부 증여했다.
당시 증여가액을 확인하고자 정보공개요청에 나서자 군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 공개를 거부한다. 이에 청산리 인근 대지의 최근 거래시세에 따르면 대지만 약6억 원으로 산정된다(고택은 산정불가 제외)
지난 5년간 군수 임기 중 늘어난 재산은 11억원, 가 모씨 증여 6억원 등을 합산할 시 약17억 원에 상당하는 재산가액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인구 10만명 이하 군수의 경우 3급 부이사관 예우에 해당한다. 연봉은 약7.000여 만원, 연봉을 기준해 늘어난 재산가액을 산출할 시 24배로 나타난다. 이와 관련 인근 청산리 주민은 '연봉을 한푼도 안쓴 상태에서 재산이 24배 블어났다?' 며 머리를 흔든다. 사찰 교회 등 사적 종교활동에 관용차를 남용한다는 군민의 비난은 매우 상식적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