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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508억원을 편성하여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예산 4,310억원보다 198억원(4.6%) 증가한 것으로, 고금리와 경기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 경제 안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과 국ㆍ도비 보조금 지원에 따른 군비 매칭사업 등 의무적 사업에 비중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사업 예산으로 △하천정비사업 12억 △대가야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8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대가야승람) 7억원 △낙동강 에코 뮤지엄조성 6억원 △다산 건강가족센터조성사업 4억원 △고령딸기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3억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남철 군수는 “제1회 추경(안)의 편성을 통해 적극적인 예산 운용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고, 재원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서민 체감 경기 향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이 제출한“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월 23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임시회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27일 최종 확정된다.아울러 이남철 군수는 고령 발전을 위한 산적한 현안을 속도감있게 해결하기 위하여, 직접 경상북도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사업 설명을 전개하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중 하나인 지방도 905호선 확장공사에 도비 20억원과 대가야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에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고령군은 성산면에서 다산면까지 잇는 4.7여㎞의 지방도 905호선의 조기 완공을 통해 급증하는 교통수요와 물동량 수송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령군에서는 정부예산 편성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하고 인적자원을 총동원하여 국도비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세일즈 행정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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