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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충인동에 퍼진 ‘진한 국 한 그릇’의 위로… 향기누리 봉사회 나눔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 성내충인동의 아침이 정성 가득한 국 끓이는 냄새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찼다. 성내충인동 향기누리 자원봉사회(회장 손수자)는 지난 14, 홀로 거주하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수제 반찬 나눔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국 한 그릇에 담긴 온기’... 성내충인동에 퍼진 ‘향기로운’ 나눔]
[국 한 그릇에 담긴 온기’... 성내충인동에 퍼진 ‘향기로운’ 나눔]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피는 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소매를 걷어붙이고 모여 소고기미역국을 비롯해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부추장떡 등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영양 만점의 반찬들을 정성껏 조리했다.

[향기누리 봉사회,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수제 반찬 전달하며 안부 살펴]
[향기누리 봉사회,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수제 반찬 전달하며 안부 살펴]

특히 회원들은 반찬 상자를 들고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밀히 살피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실천자로 나섰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생활 속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과정에서, 반찬 그릇에 담긴 것은 음식 그 이상의 인간적인 유대감이었다는 평이다.



손수자 향기누리 자원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 끼 식사와 더불어 혼자가 아니라는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진정성 있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정은 성내충인동장은 변함없는 헌신으로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향기누리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민간의 이러한 소중한 활동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도심 속 소외된 이웃들의 식탁을 온기로 채운 이번 봉사 활동은 물질적 지원보다 소중한 사람의 온기가 지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가 되고 있다. 성내충인동 향기누리 봉사회의 손끝에서 시작된 나눔의 향기가 충주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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