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 후보는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동고등학교 설립 추진과 성남동 중학교 이전 검토 등을 담은 교육 공약을 공개했다.
황 후보는 내년 개교 예정인 천동중학교에 이어 가칭 천동고등학교 설립 방안을 발표하고, 천동고 설립추진위원장인 이성훈 동구교육정책위원회 대표와 학교 설립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천동중학교 설립추진위원장을 맡아 학교 신설을 이끌어온 이성훈 대표는 지난해 7월 천동지역 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주민 간담회에서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황 후보는 설립추진위원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청 설득을 위한 당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천동고를 단순 학교시설이 아닌 진로·직업 맞춤형 교육과 AI·디지털 기반 학습체계를 갖춘 미래형 고등학교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성남동 지역 중학교 신설 문제 해결 방안도 내놨다. 현재 성남동 구성지구에는 2140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내년 6월 우미린 1200여 세대 입주도 예정돼 있다. 재개발과 재건축이 이어지면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성남동 540번지 일원 구성중학교 부지는 20년 넘게 학교 건립이 추진되지 못하면서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문제를 겪고 있다고 황 후보는 지적했다.
황 후보는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등과의 회동에서 학생 수 감소가 진행 중인 인근 중학교를 이전하는 방식이 학교 설립 절차를 단축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동과 용운동 지역 영유아 보육시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대동초등학교 등 인근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교육환경 격차는 곧 지역 경쟁력 격차로 이어진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